1. Great PR Manager: 기자들과의 관계가 훌륭하고, 신문에 좋은 기사 빵빵 터뜨리는 홍보팀장은 좋은 홍보팀장이다. 그러나, 가장 위대한 인하우스(in-house) 홍보팀장은 내부에서 홍보팀에 대한 CEO와 임원들의 지지를 가장 잘 이끌어 내는 사람이다.

2. Great PR Consultant: 클라이언트와 기자들과의 관계가 훌륭하고, 결과 빵빵하게 전달하는 PR컨설턴트는 좋은 프로페셔널이다. 그러나, 가장 위대한 PR 컨설턴트는 클라이언트쪽 담당자(때로는 홍보팀장, 때로는 마케팅 팀장 등)가 컨설턴트가 전달하는 결과물로 그 조직내에서 더 큰 힘(power)을 갖도록 만들어주고 배려하는 컨설턴트이다.


1.1. 외부 PR보다 내부 PR이 더 어렵다.
1.2. 브랜드에 대한 PR보다 PR(업무, 역할)에 대한 PR이 더 어렵다.
1.3. PR에 대한 PR을 내부에서 PR팀이 하는 것은 진짜 더 어렵다.

2.1. 좋은 PR 결과물 만들어내는 것보다, 클라이언트쪽 담당자가 PR로서 / PR컨설턴트와 일함으로써, 조직 내부에서 더 큰 힘을 갖게 만드는 것이 더 어렵다.


짧지만 인하우스 홍보팀장을 하며, 그리고, 그 보다는 훨씬 긴 PR 컨설턴트 역할을 하며 느낀 가장 어렵지만, 가장 현실적인 PR의 법칙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어렵지만 현실적인 성공을 거두고 싶어하는 나 자신과 다른 PR인들에게 권하는 책이 있다. (인하우스에서 일하든 PR회사에서 일하든)

Kathleen K. Reardon, It's all politics (성공한 사람들의 정치력 101, 조영희 역)*

* 물론, 나는 이 책과 아무런 상업적 관계에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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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명헌  수정/삭제  댓글쓰기

    PR을 제대로 아는 사람 그렇게 많지 않은 듯 합니다. 그래서 내부 PR이 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수긍이 갑니다.

    2007/05/10 18:39
    • 김호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회장님. 회장님께서는 대기업에 계실 때, 해외 PR을 선도적으로 실행하셨지요. 상당히 앞선 시도였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내부 PR을 통해 더 앞선 PR이 실행될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2007/05/10 22:29
  2. 이정환  수정/삭제  댓글쓰기

    PR에 대해 더 많은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제 에델만에서 보낸 시간이 이제 꼬박 7개월이 지났습니다. 그간 Hoh코치님께 배운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인간적인 면을 비롯해 다수를 아우르는 세련된 리더쉽까지.
    앞으로 몸은 비록 떨어져있을지라도, 더 많은 걸 가르쳐주실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제가 드릴 수 있는 도움은 얼마든지 드리고 싶습니다.
    6월부터는 선배님이라고 불러도 될런지요? 제 고등학교 선배시잖아요. ^^

    2007/05/10 21:06
    • 김호  수정/삭제

      그럼요. 회사에서는 선후배 관계로 대할 수는 없었지만, 이제 떠나면 편하게 지내요. 그런 점은 저도 좋은 점이네요. 오늘 저녁을 함께 한 클라이언트이자 고등학교, 대학교 후배도 그동안 서로 대하는 것이 불편한 것도 있었지만, 이젠 그저 선후배로 편하게 만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정환이 제게 성장에 대한 자극과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면, 그것만큼 리더에게 '자극적인' 칭찬은 없답니다. 감사합니다.

      2007/05/10 22:32
  3. 정용민  수정/삭제  댓글쓰기

    politics...수천번 공감합니다. all politics...라... 이거 한번 맛 들이면 오래동안 못 잊는거지요. 훌륭한 PR인에게 꼭 필요한거죠. 후후

    2007/05/11 13:49
    • 김호  수정/삭제

      :) 모든 것이 그렇듯, political하다는 것이 무조건 부정적이거나 긍정적일 수는 없겠지요. 결국 how의 문제로 귀착되는 듯.

      2007/05/11 14:52
  4. dasan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다산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심오한 글 잘 읽었습니다. 특히 "PR에 대한 PR을 내부에서 PR팀이 하는 것은 진짜 더 어렵다."는 말이 PR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짐작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사장님이라고 불렀는데 이제는 어떻게 불러드려야할지.. ^^:; 만약 블로거 아거님(gator.com)을 알고계시면 여기도 한 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micropr.net/blog/ 아거님이 만든 마이크로PR블로그 입니다. 옆에 링크 항목에 없는 것 같아서 추천해드립니다.(아는 척 하는 거 아니예요!! ^^:;;;)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2007/05/11 17:27
    • 김호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다산님.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코치"라고 불러주시면 됩니다. 에델만에서 저의 새로운 타이틀은 "Executive Crisis Coach"(위기관리 수석 코치)이거든요. 아거님은 물론 알고 있습니다. 에델만 사람들에게는 더욱 유명한 분이시지요:) 최근 서로 블로그를 오가면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좋은 글들을 많이 올려주시는 분이시지요. 다산 님도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2007/05/12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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