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저녁 한 최고경영자과정에서의 특강을 앞두고(하프타임 동안, 일은 하지 않지만,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7, 8, 11, 12월에는 특강이나 워크샵을 하루나 이틀씩은 하기로 약속한 상태이다), 강의 준비를 하면서, 책을 이것저것 읽고 있다.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특강인데, 지난 번 <Web 2.0시대, 새로운 PR의 정의?: 言 vs. 行>라는 글을 통해 PR을 Leadership Communication으로 정의하고, 이는 결국 f(word, action), 즉 언행일치(言行一致)로 정의한 적이 있다. 언행일치의 재미난 사례가 나와 여기에 옮겨본다.
"아버지가 담배에 불을 붙이며 아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나는 담배를 끊기에는 너무 늦었단다. 하지만 아들아, 너는 아직 어리니 담배를 피우지 말아라.'"
(보브 로스너, 앨런 할크로, 앨런 레빈스, 최고의 팀을 만드는 리더의 법칙, p. 197)
이 부분을 읽으며, 웃었지만, 사실 살면서 언행일치를 지킨다는 것은 아마도 가장 어려운 일 중의 하나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는 "언제 밥 한 번 먹어요..."라는 말을 지키지 못할 것이면, 되도록 하지 않으려하고 있다. 습관처럼, 사람들 만나면 하던 이야기...
컨설턴트로서 지켜야 할 것 중의 하나가, "under promise, over deliver"라고 쓴 글을 본 기억이 있는데, 이는 어쩌면 비즈니스 세계에서 언행일치의 전략적 기술 중의 하나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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