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쓴 "대변인"이라는 책도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바로 헌정사상 최장수 대변인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박희태씨가 쓴 책이지요. 대변인이 조어(造語)를 통해 어떻게 이슈나 아젠다를 만들어내는지에 대한 사례들을 재미나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Spin Control이라는 책입니다. 이 역시 정치학 교수인 John A. Maltese라는 사람이 지은 것인데요. 부제로 The White House Office of Communications and the Management of Presidential News라고 되어 있습니다. 미국 백악관의 Office of Communication이 어떻게 세워졌고, 닉슨에서 클린턴 시절까지 어떤 식으로 "뉴스 관리"를 해왔는지에 대한 일종의 역사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책 뒷면의 워싱턴 포스트의 Tod Gitlin이 적은 평가가 재미납니다. "Valuable glimpses of the cooks at work preparing the fast food of public 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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