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PR Wanna Be 책자를 만든 팀들과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지원, 주현, 혜승, 정환. 맛있는 음식과 포도주를 먹으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또 좋은 아이디어도 얻었습니다. 자기 일 하기에도 바쁠텐데, 시간을 쪼개어 몇 달 동안 프로젝트를 완성해 준 이들이 참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execution"이란 단어가 생각이 났습니다. 최근 뉴스위크에도 인터뷰 기사가 실린 램 차란이 래리 보시디와 함께 쓴 execution이란 책이 있지요. 우리는 "전략"이니 "아이디어"니 하는 것들을 많이 이야기하지만, 이를 실행으로 옮기는 것은 과연 몇 %나 될까요? 살아가면서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한 것을 실행에 옮기기는 쉽지 않고,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Tom Peters가 강연 중에 그런 말을 한 번 하더군요. Too much talk, too little do 라고. 맞는 말입니다.
PR Wanna Be의 컨셉을 생각한 것은 꽤 되었지만,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지원, 주현, 혜승, 정환이라는 네 사람의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했던 것입니다. PR Wanna Be라는 이름을 멋지게 생각해 낸 지원, 그리고, 컨셉을 하나의 책자로 옮기기 위해 분주하게 일했던 네 명의 프로페셔널들. 그들이 없었다면, 아이디어는 그야말로 묻혀 버렸겠지요...
전략적 사고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과감한 실행이 없는 전략적 아이디어는 그야말로 쓰레기일뿐입니다. 또 한 번 반성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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