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올렸던 자기 소개 글...
제가 현재 직업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입니다. "관심을 갖고 있다"라는 말은 "전문성을 갖고 있다"라는 말과는 물론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저는 이 분야의 전문성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Organizational Level Communication
저는 기본적으로 조직수준에서의 커뮤니케이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다음과 같은 커뮤니케이션에 특히 집중하고 있습니다.
>> How to communicate in a crisis situation, both internally and externally?: 어느 조직이나 이슈를 가지고 있고, 또 이러한 이슈가 표면화되면서 위기상황을 맞기 마련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제대로 커뮤니케이션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 않습니다. 저는 각종 프로젝트를 하면서, 조직이 위기상황에서 내부 인원, 그리고 외부의 수많은 이해관계자들과 어떻게 커뮤니케이션해야 하는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 How do leaders communicate?: 리더가 어떻게 커뮤니케이션해야 하는지는 조직 커뮤니케이션에서 주요 문제중 하나입니다. 리더는 good news뿐 아니라 bad news도 전달해야 합니다. 경영에서 리더십을 이야기한다면, 과연 그러한 리더십에 어울리는 커뮤니케이션은 어떤 것일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습니다. Story teller로서의 리더는 과연 어떻게 될 수 있을지는 최근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 How to communicate changes?: 모든 조직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변합니다. 그리고,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변화를 추진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를 어떻게 조직원과 커뮤니케이션하는가,라는 문제는 조직의 변화관리와 마찬가지로 중요한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Coaching & Communications:
저는 training을 좋아합니다. 받는 것도 좋아하고 또 남을 위해 training을 준비하고 제공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98년 연세대학교의 기업이미지학교(보통 이즈스쿨이라고 합니다)에서 강의를 시작했고,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직장인 대상의 트레이닝을 해왔습니다. 저를 생각해보면 이론적인 것을 배우는 것은 좋아하나, 이론을 가르치는 능력이나 선호도는 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coaching이라는 주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2003년부터입니다. 특히 action learning이라는 방법에 많은 관심을 갖고 나름대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제가 coaching을 제공하는 분야는 professional communication이며, 주로 다음과 같은 분야로 볼 수 있습니다.
>> Media interview performance development: 2003년도부터 제가 실행한 코칭 세션의 50% 이상은 모두 media interview performance development에 관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주로 기업체의 임원이나 홍보팀을 대상으로 진행해왔습니다. 보통 한 두분만을 놓고 진행하며, 실습과 피드백 나누기를 통해 진행을 합니다. 언론 인터뷰는 단순히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나름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보통 bridging technique라는 것이 그것입니다.
>> Issues identification workshop: 어느 조직이나 현재 벌어지고 있지는 않지만, 위기로 발전할 수 있는 이슈(issues)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조직 내부의 직원들은 자신이 일하고 있는 조직에 어떤 이슈가 있는지를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이슈에 대해서 전략적으로 뽑아내서 정리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저는 조직의 각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과 팀을 이루어 facilitation을 통해서 그 조직이 안고 있는 이슈들을 최대한 뽑아내는 세션들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 Crisis simulation: 조직에 위기가 발생했을 때, 주요 임직원들은 어떻게 그 위기를 대처해야 할까? 화재에 대비한 연습이 필요하듯이, 어느 조직이나 최악의 시나리오(worst case scenario)에 대비하여 연습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만들고, 또 이를 가지고 실제상황처럼 진행하면서 각 조직이 갖고 있는 위기대응체제의 문제점을 뽑아내는 crisis simulation을 클라이언트와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 Strategic communication planning workshop: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개발을 위한 워크샵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여러 다양한 그룹과 진행해왔습니다. 저는 agency에 근무하고 있지만, agency가 단독으로 클라이언트를 위해 기획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클라이언트 내부 조직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워크샵을 통해 훨씬 나은 기획을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제가 고민하는 것은 각종 데이타(hard data)를 분석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조직 내부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머리와 마음속에 있는 soft data를 워크샵에서 어떻게 끄집어내고, 이를 전략화하여 기획하는가하는 점입니다.
>> 이밖에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필요성에 따라 보다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워크샵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 messaging workshop)
Healthcare Communication
제약회사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질병캠페인과 제품 커뮤니케이션 등을 담당했고, 이로부터 healthcare communication은 제게 중요한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 Health & disease communication: 제가 관심을 갖고 있는 healthcare communication은 질병(disease)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하는 것이 효율적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신문을 보면 수많은 건강과 질병에 대한 보도가 나옵니다. 이러한 보도는 과연 독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제약회사의 제품을 홍보하는데 있어서도 질병 커뮤니케이션은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병원에서 이루어지는 수많은 건강강좌...과연 일반인들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테크닉은 어떤 것일지가 궁금합니다.
>> Healthcare campaign design & implementation: 건강과 질병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건강 캠페인에 대한 관심으로 발전되었습니다. 건강 캠페인은 어떻게 디자인을 하고, 캠페인의 각 요소가 어떻게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Public Relations as a Business
저는 PR을 좋아합니다. PR은 저에게 그냥 PR일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PR Agency의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저로서 PR을 하나의 Business로 보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게는 매우 중요한 주제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Grunig교수등이 우수한 조직의 PR에 대한 연구도 있었지만, 저는 우수한 PR firm의 management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가장 힘든 분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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