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다보니, 냉장고, 세탁기에서부터, 토스터, 에어콘까지 사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바쁜 생활에 살림에 재주도 없을 뿐더러, 취미도 그리 많지 않은지라, 가전 제품을 고를 때면, "이걸 사면, 내 시간이 좀 절약되고, 편리해질까?"라는 것을 묻게 됩니다. 예를 들면, 에어콘을 살때도, 스스로 알아서 필터 청소하는 것을 사게 됩니다.
그래도, 가전제품을 사고서 딱히 만족스럽게 느끼는 것을 별로 찾아보기 힘든데요. 제게는 음식물 처리기 루펜은 그래서 좀 특별한 것 같습니다. 우연히, 가스렌지 사러갔다가 발견하고는 '질렀는데요' 가격대는 10만원대였고, 이제 거의 반년째 쓰고 있는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루펜이 있기 전에는 음식물을 들고 엘리베이터를 타기에도 민폐끼치는 것 같아 그렇고, 그것도 귀찮은 일인데, 루펜은 그저 앞뚜겅 열고 음식물 쓰레기만 집어 넣으면, 알아서 다 건조를 시켜서 나중에 깔끔하게 쓰레기처리를 할 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쓰기에도 편리하고,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아 제게는 딱입니다.
루펜과는 아무런 이해관계도 없지만, 제가 반년 써 본 바로는 아주 쓸만한 놈인 것 같다라고 이야기해드리고 싶네요.
선생님, 저도 선생님 글을 보며, '아~정말 선생님은 세상 모든 것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고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구나.'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살림을 하지 않으니 이렇게 깔끔한 디자인의 음식물 처리기계가 있는 줄도 몰랐네요.>_< 좀 더 다방면에 관심을 가져보아야 하겠습니다. 참, 선생님~ 살림을 하실 선생님 모습이 잘 상상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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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잠시 나물닷컴에 온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호 코치님이 아니라 호 주부님같은데요
저도 루펜쓰는데 그럭저럭 쓸만한 듯 해요^^
2008/06/12 14:08오우 우린 루펜동기~
2008/06/12 16:29호선배..... ㅡ,.ㅜ
2008/06/12 16:01나 주책맞지?
2008/06/12 16:28얼마 전에 올케 생일날 바로 저 루펜(똑같은 컬러의)을 선물했는데, 잘 선택한 것 같아 기쁘네요. ㅎㅎ 엄청나게 게으르고 집안일이라곤 요만큼도 할 줄 모르는 손윗 시누이 '모시고' 사는 착한 올케랍니다. ㅋ
2008/06/12 17:28
불만이 좀 있는듯 해보여요~. 그래도 착한 올케시네요!
2008/06/13 02:50호선생님.ㅋ 저도 신혼집에 저것과 똑같은거 씁니다.ㅋㅋㅋ 근데 건조하는데 너무 오래걸리지않나요? 하루종일 돌아가는거 같아서 불날까봐 무서워서 저는 거의 못쓰고 있는데... 메뉴얼을 찾아봐야겠네요..ㅋㅋ
2008/06/12 20:11그래. 나도 비슷한 염려는 있었는데, 뭐, 시간이 오래걸리는 것은 천천히 돌아가는 것일테고, 그래서 큰 위험은 없는 듯하네.
2008/06/13 02:51저도 저거 갖고 싶어 안달이 난 상태랍니다. ^^;
2008/06/13 00:24요즘 보니까 경품으로도 많이 나오던데...
2008/06/13 02:51선생님, 저도 선생님 글을 보며, '아~정말 선생님은 세상 모든 것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고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구나.'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살림을 하지 않으니 이렇게 깔끔한 디자인의 음식물 처리기계가 있는 줄도 몰랐네요.>_< 좀 더 다방면에 관심을 가져보아야 하겠습니다. 참, 선생님~ 살림을 하실 선생님 모습이 잘 상상이 안돼요!^^;;
2008/06/13 04:13살림이랄 것도 없지요
2008/06/13 17:21오. 저희집 것에 비하면 디자인이 너무 끌립니다.
2008/06/13 09:50성능도 더 낫다면 이참에 바꿔보자고 어머니를 설득....? ; )
바꿀것 까지야.. 주말 잘 보내고 튼튼하게 지내길!
2008/06/13 17:21청소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 욕실청소도구? 세제? 그런것도 하나 추천해주세요. ^^;
2008/06/15 20:04하하... 저도 오늘 욕실 청소하면서 그런 생각했는데... 아쉽게도 아직 저도 못 찾았네요
2008/06/16 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