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번 공지해드린 6차 POP(Principles of Persuasion)_설득의 심리학 오픈 워크샵의 장소가 서머셋 팰리스로 변경되었습니다. 원래 계획했던 영등포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보다 워크샵에 더 적합한 장소로 판단이 되어 이 곳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신청해주신 분들께는 따로 공지가 나가게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위의 PDF 첨부파일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요 내용은 아래 텍스트로 올려 놓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 hoh.kim@yespopworkshop.com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P은 내가 지금까지 경험한 최고의 워크샵이자 트레이닝이었다!”(한국 아스트라제네카 최호진 이사, 2009. 12월 참여)

왜 이제 참여하게 됐는지 아쉽습니다. 진작 알고 있었으면 사업을 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텐데요고객을 상대하든, 회사의 동료와의 관계에서도 나의 performance를 올리는데 직접적인 방법을 주는 교육입니다.”(QM&E 경영컨설팅, 정규진 이사, 2009. 10월 참여)

최근 협상스킬, 프리젠테이션 스킬 등의 강의를 듣고 업무에 적용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협상 스킬을 통해 goal을 달성하고 상호간의 win-win이 될 수 있는 방법과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message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앞서 말한 교육으로 익힐 수 있지만 설득의 심리학은 그 근본적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이정표이고 타 교육에서 채워지지 않던 상대방의 입장과 해결 방안을 명쾌히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이해가 교차하는 현대에 소통의 바이블이 될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SK 텔레콤 배성호 부장, 2009. 10월 참여)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시기에 의미 있는 교육이었습니다. 아이를 낳고 새로운 삶을 느꼈던 때 처럼, POP에서의 ‘context’라는 개념은 앞으로의 제 삶에 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해 흥분되는 심정을 느낍니다.” (파맥스 오길비 헬스월드 신옥숙 이사, 2009. 12월 참여)

“POP은 사업을 새로 시작하는 모든 분들에게 꼭 알아야 하지만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는 다양한 통찰력을 제공해준다. 비단 경영자나 기업인이 아니라도 사람을 자주 만나고 이야기를 해야 하는 모든 서비스직(의사 포함)에 종사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유익한 워크샵이다(주식회사 헬스로그 양광모 대표, 비뇨기과 전문의)

매니저가 되어서 궁금했던, 가려웠던 부분을 정확히 긁어주었던 워크샵입니다. Agency, PR manager라는 세 가지 상황 모두에 적용할 수 있겠지만 다른 여러 많은 상황에서도 좋은 challenge를 줄 수 있는 워크샵이라고 강력 추천합니다. 제가 들었던 워크샵 중 가장 제가 기대했던 것을 200% 이상 보여준 강의입니다.” (PR Gate 이정민 차장, 2009. 12월 참여)

막연하게 개념만을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적용할 수 있는 case를 제시함으로써 훨씬 실용적이고 이해하기 쉽다는 접이 다른 세션과는 많이 차별화되는 점이었습니다. 대학원에서 설득 커뮤니케이션강의를 들으며, 이 책을 교재로 3주 동안 세미나를 했습니다. 완전히 다른/새로운 강의를 듣는 것 같았습니다. 확실하게 실용적이고 차원이 다른 강의였습니다. 저는 당장 지금부터 위의 법칙을 실천하겠습니다. (한국 MSD 정민정 대리, 2009 12월 참여)

팀장이 되고 난 후 본인의 강점과 약점을 어렴풋이 알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workshop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개선해서 더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PR Gate 최서연 차장, 2009. 12월 참여)


고객은 물론 상사와 동료, 부하 직원들과는 어떻게 커뮤니케이션하고 설득해야 할까?

내가 평소 무심코 쓰는 메시지가 오히려 나의 설득력을 방해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 텐데 혹시 내가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내가 발휘할 수 있는 긍정적 정치력(positive political power)에는 무엇이 있을까?

일을 잘 하는데, 왜 성공은 더딜까? 성공해도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보고서를 쓰거나 프리젠테이션 할 때 설득의 논리는 어떻게 세워야 할까?

20년 이상 전세계에서 검증 받아온 설득의 원칙과 기술은 무엇일까? 

 

현대 비즈니스 아젠다를 꿰뚫는 획기적인 아이디어-Harvard Business Review

“75권의 가장 스마트한 비즈니스 저서(75 Smartest Business Books)” -Fortune


1.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세계 최고의 설득 트레이닝 프로그램 POP_설득의 심리학 워크샵

전세계 24개국에서 수 백 만부 이상이 팔린 밀리언 셀러 [설득의 심리학(원제: Influence)] 2008년 출시되자마자 화제를 불러 일으킨 [설득의 심리학 2(원제: Yes! 50 Scientifically Proven Ways to be Persuasive)].

한국에서만 백 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설득의 심리학]을 직접 구매하고 읽었지만, 그 모든 사람이 설득의 기술을 현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자인 로버트 치알디니 박사가 비즈니스에서 적용 기술을 가르치기 위해 자신이 설립한 IAW(Influence At Work)를 통해 디자인한 세계 최고의 설득 프로그램 POP_설득의 심리학 워크샵을 국내에서도 소개합니다.

로버트 치알디니 박사로부터 직접 특별 훈련을 받은 20여명의 트레이너만이 현재 전 세계에서 POP_설득의 심리학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1].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POP 트레이너(CMCT: Cialdini Method Certified Trainer)인 더랩에이치 김호 대표가 오픈 워크샵을 진행합니다.

기업 내부 워크샵으로 활용되는 본 워크샵을 접하기 힘든 분들에게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워크샵을 성공적으로 마치신 분들은 미국 IAW에서 직접 수여하는 워크샵 수료증을 받게 됩니다.

 
트레이너: 김호, CMCT, 더랩에이치 대표

THE LAB h®의 김호 대표는 2005 [설득의 심리학]을 읽고, 그 해 가을 미국에서 열린 POP 워크샵에 참가했습니다. 비즈니스 현실에서 광범위하면서도 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에 매료되어, 2008년 그 자신이 직접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하게 트레이너 자격(CMCT)을 받아 한국에 POP_설득의 심리학 워크샵을 소개하였습니다. 설득의 기술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PR업계에서, 단일 PR 컨설팅사로는 세계 최대인 에델만의 한국 대표를 역임하였으며, 국내외 CEO 및 임원, 오피니언 리더 등을 대상으로 위기관리와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수많은 워크샵과 트레이닝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주요 약력

*  더랩에이치(thelabh.com) 설립자 겸 대표 코치(2007~현재)

*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CMCT(설득의 심리학 공식 트레이너 자격; 2008~현재)

*  오길비 헬스, 파트너(People & Organization Development) 겸직(2009~현재)

*  세계 3 PR 컨설팅사 에델만(Edelman) 한국 대표 역임, 전세계 최고 오피스상(05’), 3년 연속 에델만 코리아 사상 최고 매출 달성(2004-2007)

*  한국 MSD 커뮤니케이션팀장 역임(2001-2002)

*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박사과정(C.Interaction Lab; 2008~현재)

*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겸임교수(2005-06)

*  이화여대(2008), KAIST 강의(2008-2009)

*  태터앤미디어 파트너 블로거(hohkim.com)

*  동아비즈니스리뷰(위기관리트레이닝2009-2010), 이코노미스트(사과의 기술; 정재승 교수 공저, 2009), 1/n(사이의 기술) 칼럼 연재(2009-2010)

*  쏘리웍스(SorryWorks!) 공역

 

POP_설득의 심리학 오픈 워크샵 일시 및 장소

일시: 2 18(): 0900-1800 + 2 19(): 0900-1800

장소:

Somerset Palace Seoul (서머셋 팰리스 서울)
주소: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85번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3호선 안국역
전화: 02-6730-8888


워크샵 신청 방법


본 워크샵은 최대한의 교육 효과를 위해 15명으로 참여 인원을 제한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께서는 먼저 신청료를 아래 계좌로 입금해주시고, 이메일(open@yespopworkshop.com)로 연락 주시면 됩니다. (15명 정원 이후에 입금된 신청료는 즉시 반납해드립니다)

외환은행 630-005669-471

예금주: ㈜김호더래버러토리

워크샵 비용(2010 Rate):

트랙(tracks)

가격(부가세 포함)

적용 기준

Regular registration

1,750,000

 

워크샵 시작일 기준 2주 전 까지, 2 18일 워크샵은 2 4일까지 적용

Late registration

1,925,000

워크샵 시작일 기준 2주 이내 2 18일 워크샵은 2 5~17일 적용

Special discount

1,650,000

2인 이상 신청시 기간과 상관없이(신청 당시 2인 이상 자리가 있을 때 가능)

 

워크샵 참석 비용 인상에 대하여(2010)

미국 본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POP_Open Workshop은 한 세션에 30여명까지 수용하며, 1인당 1,150~1,300불을 받고 있습니다. 2008 POP_설득의 심리학 워크샵을 한국에 출시하면서 김호 대표는 그 동안의 경험과 본사와의 논의를 거쳐 한국 내에서는 한 세션에 최대 15명까지만 수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는 워크샵 내에서 밀접한 상호작용과 개별 상황에 대한 맞춤식 접근(customized approach) POP_설득의 심리학 워크샵 참석자분들의 학습 효과와 만족도 극대화에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한국 내에서 POP_설득의 심리학 워크샵을 진행하면서 소규모 그룹 진행에 따른 학습 효과, 만족도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고 따라서 한 세션당 15의 원칙은 계속 지켜나갈 계획입니다. 하지만 지난 2년 동안의 경험을 트레이닝 비즈니스의 관점에서 계산해보면 워크샵 모듈(module) 한국 도입 비용 및 매 세션에 들어가는 비용 등을 고려할 때는 개선해야 할 점들이 있었습니다. 참가 비용은 미국 수준(150만원, 부가세 별도)으로 유지하면서 수용인원을 절반으로 줄이다보니 수입이 절반이 된 것이지요.

이번에 불가피하게 참가 비용을 인상하게 된 가장 큰 배경입니다. 소규모로 진행하느라 수입이 절반이 된다고, 비용을 2배로 올릴 수도, 인원을 두 배로 늘릴 수도 없는 형편입니다. 결국 2010년부터 향후 3년여에 걸쳐 30% 정도 인상이 될 예정입니다. 다만 고객에게 가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2차례에 나누어 인상할 계획입니다. 우선 2010년에는 약 15%를 인상합니다. 다만 2인 이상 함께 신청하실 경우에는 종전 가격인 1,650,000(부가세 포함)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POP_설득의 심리학 신청은 참가자 여러분께 중요한 투자라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원을 늘리기 보다는 소규모로 유지하면서 참가비용을 인상하게 된 점 참석자 여러분의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워크샵 비용 포함 사항:

*  소규모로 이루어지는 16시간의 집중적인 워크샵

*  수료 시 미국 IAW에서 인증, 직접 발행하는 수료증

*  30만원 상당의 POP 워크북(한국어 번역본)

*  치알디니 저 [설득의 심리학] [설득의 심리학 2]

*  POP 포켓 가이드

*  이틀간의 점심 식사 및 음료수

*  무료 주차


[참조] 본 워크샵에서는 15명 신청 이후에는 접수를 받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신청 후 취소할 경우, 2010121(4주전)까지는 100% 환불해드리나, 그 이후(1 22일 부터)에 취소 하실 경우에는 15만원의 수수료가 청구 됩니다. 워크샵 개최 2주 전인 2 4일 이후 취소하실 경우에는 30만원의 수수료가 청구됩니다.

POP_설득의 심리학 문의: hoh.kim@yespopworkshop.com

워크샵 공식 블로그popworksho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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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9 03:05 2010/01/29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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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를 통해 종종 이야기했던 Bob Pickard 前 에델만 사장이 Burson-Marsteller의 아시아 태평양 사장으로 취임한다고 오늘 BM이 발표하였습니다. 그는 제 블로그를 위해 인터뷰에도 '출연'한 바 있는데요. (링크)

BM Press Release:

Bob Pickard Named CEO Burson-Marsteller Asia-Pacific


이와 관련 그가 블로그 포스팅을 하나 올렸습니다.



그가 에델만을 떠난 뒤로, 현역 복귀, 특히 아태지역에서의 복귀를 권하고 원했던 저로서는 매우 기쁜 소식이네요. 전통 깊은 Burson-Marsteller의 새로운 역사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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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5 15:32 2010/01/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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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하고자 하는 말은...

PUBLIC RELATIONS 2010/01/14 08:08 Posted by 김호
미국에 사는 외삼촌이 내게 한 번 읽어보라며 보내준 질레트사의 보도자료.

12/15/2009

Gillette: Mike Norton (617-463-5777)  norton.mr@pg.com

Porter Novelli:  Jimmy Szczepanek  (212-601-8207)  Jimmy.Szczepanek @porternovelli.com

“In the midst of a difficult and unfortunate situation, we respect the action Tiger is taking to restore the trust of his family, friends and fans. We fully support him stepping back from his professional career and taking the time he needs to do what matters most. We wish him and his family the best. As Tiger takes a break from the public eye, we will support his desire for privacy by limiting his role in our marketing programs.”

질레트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일까? 결론은 마지막에 나와있다. "타이거 우즈가 공중의 시선으로부터 벗어나 잠시 휴식을 갖게 됨에 따라, 우리는 각종 마케팅 프로그램에서 그의 역할을 제한함으로서 그의 프라이버시에 대한 욕구를 존중하고자 한다"

쉽게 말하면 "광고모델에서 자르겠다"라는 소리인데, 미국 문화에서 그리고 홍보인이 손봐준 메시지임을 감안하더라도 좀 '오바'아닌가 싶다. 스마트(smart)할지는 모르나 와이즈(wise)하지는 않다는 느낌이랄까... 암튼 고민 많이 한 메시지임에는 틀림없다:)

참고: CNN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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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4 08:08 2010/01/1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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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안내문은 위의 PDF 파일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2008년 한국에 처음 도입한 POP_설득의 심리학 워크샵이 어느 째 세 번째 해를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POP_설득의 심리학 워크샵에 관심 가져주시고, 또 실제 참여해주셨던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010년을 맞아 또 새롭게 오픈 워크샵을 시작합니다. 올해 첫 워크샵을 2월 18일(목)-19일(금)에 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올해는 2월, 4월, 6월, 10월, 12월로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2월 워크샵에서는 일부 변화가 있습니다. 장소도 변했지만, 무엇보다 참가비용이 인상되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안내문에 나와있지만, 30명을 넘게 받는 미국의 워크샵과는 달리 한국에 도입할 때는 최대한의 학습효과를 위해 소규모로 유지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래서 15명 이상은 신청이 들어와도 받지 않고 있는데요. 하지만, 1인당 참여 금액은 미국 본사와 비슷한 가격으로 절반의 인원만을 대상으로 실시를 해왔습니다. 2008-2009 경험에 따라 15명 인원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는 결정을 내렸고, 앞으로도 유지할 계획입니다. 가격은 인상하지 않은 상태에서 참가 인원은 절반 이하로 받다보니, '수입':)도 절반이 되어, 이번에 불가피하게 참가비용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만 regular registration이나 2인 이상 등록을 통해 할인을 받으실 수 있으니, 참가를 고려하시는 분들께서는 이점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안내문에는 2008-2009 세션에 참석하셨던 분들의 피드백과 평가 결과를 공개해놓았습니다. 워크샵 관련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 hoh.kim@yespopworkshop.com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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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초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김명민의 인터뷰 화면입니다. 많은 사람이 그렇듯 저도 그의 연기를 참 좋아합니다. 작년 말에는 '하얀거탑'의 감동을 잊지 못하고, DVD를 구매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보기도 했습니다.

그의 인터뷰에는 그가 과거 장진영과 함께 소름을 찍고 나서 장진영이 상을 타고 그는 못 탔을 때 이를 진심으로 기뻐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를 보면서 언젠가 제 친구가 해준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사람들이 살면서 친구의 기쁜일을 함께 축하하고, 또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슬픔을 같이해주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 친구 이야기인즉슨, 어려울 때 진정으로 슬픔을 같이해주는 것보다, 사실 친구의 기쁜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더군다나 김명민의 경우처럼, 상을 놓고 경쟁을 하던 사이라면 더욱 그렇겠지요.

생각해보니 일리가 있었습니다. 사실 형제 사이에서도 한 사람이 잘 되었을 때, 형제라고 해서 이를 진심으로 기뻐하고 축하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언젠가 인간에 대한 과학자들 사이의 인터뷰에서 인간은 기본적으로 status에 집착하는 부분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이를 굳이 적용해보자면 남의 슬픔을 함께 할 때 자신은 남과 상대적으로 status에서 '괜찮은' 위치에 놓이는 반면, 남의 기쁜 일을 축하할 때 본인의 status는 '하찮은':) 위치에 놓이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신정 연휴 때 오랫만에 고등학교때부터 함께 몰려다니던 4명의 친구와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누구의 생일도 아니었지만, 20년 넘게 유지해 온 친구들끼리 생일 케이크에 불을 붙이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릴적 친구들이 더 가깝게 느껴지는 것은 슬픔을 물론, 잘되어 가는 일도 기꺼이 기뻐해줄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친구의 행운에 진심으로 기뻐해주고 축하해줄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내가 진심으로 어떤 이와 진정한 친구인가?를 따져볼 수 있는 하나의 잣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전에도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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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5 15:23 2010/01/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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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hiterock의 생각

    Tracked from whiterock's me2DAY  삭제

    어려울 때 진정으로 슬픔을 같이해주는 것보다, 사실 친구의 기쁜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런 듯..

    2010/01/0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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