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을 맞이하며

HAPPY 2009/12/31 06:27 Posted by 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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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juku Southern Terrace, Tokyo, December 2009


2009년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주부터 도쿄에서 머물며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계획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1년 전을 돌아보니, 2008년 12월 31일, 2009년을 맞이하며 '간(間)보는 한 해가 되길' 소망했습니다. 지난 한 해 조금 나아진 부분도 있겠지만, 사람과 사람의 사이에 대한 수양은 끝이 없는 길 같습니다. '사이(間)'에 대한 고민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그런 고민을 늘 가지고 있었던지, 이번 달 새로 창간된 잡지 1/n 로부터 새로운 칼럼의 제안을 받으면서 주제를 무엇으로 하면 좋겠느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주저없이 '사이의 기술'로 하기로 정했습니다. 이 칼럼을 통해 저의 사이에 대한 고민을 보다 정리해나가고, 또 독자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합니다. 창간호에 낸 '사이의 기술' 첫번째 글 '간(間) 보기'를 아래 옮겨 놓습니다.

또한 이 잡지의 주간인 소설가 김탁환 선생님의 창간사 파일도 올려 놓습니다. 김탁환 주간의 창간사는 이 잡지가 어떤 성격인지를 엿볼 수 있는 창구이기도 합니다.

Creativity, Storytelling을 주요 주제로 삼고 있는 이 잡지는 편집 측면에서 매우 독특한 방향을 갖고 있습니다. 이 잡지를 보는 묘미는 사실 그 편집의 예술을 보는 맛에 있습니다. 잡지를 펼쳐 보시면 금방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편집장은 illustrator이자 예술가인 김한민씨입니다. 그의 특강을 KAIST에서 들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Creativity에 대해 들은 몇 안되는 좋은 강의이기도 했습니다.

신년을 맞아 블로그 독자 분 중 세 분께 1/n 창간호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심있으신 분께서는 제 메일(coolcommunication@gmail.com)로 잡지를 보내드릴 주소를 보내주십시오. 선착순으로 세 분께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0년이 또 새롭게 시작합니다. 이번 한 해는 '공부하는 한 해'로 삼아보려 합니다. 나이 먹어 시작한 공부가 3년차에 접어드는 한 해이기도 한데, 할수록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2010년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늦게 시작한 공부를 잘 마무리하는 방향이 될수도 있고, 또 그렇지 못할수도 있다는 비장한 생각마저 듭니다. 외삼촌이 제게 그러시더군요. 세상에서 input 대비 output이 가장 정직하게 나오는 것이 공부와 운동이라고... 그 말을 믿고 한 번 제대로 공부하겠다고 마음 먹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한 해 이 블로그를 찾아주시고, 또 격려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운이 여러분과 늘 함께 하시길 응원합니다!

Happier New Year!

2009년 12월 31일
김호 드림.







(사이의 기술)

'간(間) 보기'

김 호(더랩에이치 대표)

1. 지금도 어디에서 '2004년'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 내 머릿 속에는 굿 뉴스(good news), 하나, 뱃 뉴스(bad news) 하나가 자동적으로 엮인다. 90년대 대학원 다니던 시절 여름방학 인턴으로 처음 인연을 맺고, 사원으로 시작했던 글로벌 컨설팅사에서 사장이 된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난 5년 동안의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고 이혼했다. 혼자가 되자마자 내가 처음 한 것은 집을 회사 옆으로 옮기는 것이었다. 그리고 한동안 일만 바라보고 살았다. 회사는 매년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난 성공에 집착했다.

2. 성공은 중요하다. 교보문고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성공'을 쳐보자. 12,238건이 나온다. 아마존에 들어가 책 검색을 위해 success를 쳐보면 무려 821,983건의 책이 검색된다. '성공이 중요하지 않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두 부류다. 이미 충분히 성공했거나, 아니면 도저히 성공할 것 같지 않아서 성공을 '신포도'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다.

일 못하는 사람들에게 '당신은 성공할 수 있어!'라고 말할 자신이 나는 없다. 왜냐하면 재벌가 자녀이거나 상당한 '빽'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일 못하는 사람을 성공시킬 수 있는 방법을 나는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니 일 못하는 사람은 이 글의 대상에서 빼자. 그런 사람들은 다시 학교나 학원을 다니든 일 하는 기술부터 배울 일이다.

일을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도 빼자. 열심히 일 하지도 않으면서 '난 성공 못해 억울해'라고 외치는 놈이 있다면 파렴치하다. 밥 먹지 않고 배부를 수 없듯 일 열심히 하지 않고 성공할 수 없다. 이런 사람들은 우선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부터 읽어야 한다. 핵심은 간단하다. "최고 중의 최고는 그냥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훨씬, 훨씬 더 열심히 한다"라고. 하루 세 시간씩 10년 동안 연습해서 1만 시간을 채워야 비로써 괜찮은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그는 적고 있다.

문제는 일도 꽤 잘하고, 게다가 나름 열심히 일하는데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왜 나랑 일의 질이나 양은 비슷한 저놈은 되고 나는 안 되는지에 대한 것이다. 나는 이 부분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왜냐하면 일도 잘하고 열심히 하는데 성공 못하는 사람들은 '억울하다'라고 말할 자격이 있기 때문이다.

3. "직장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들 중 80%는 이유가 한 가지다. 다른 사람과 관계 맺는 방법을 잘 모른다는 것이다" (로버트 볼튼)

일 잘하고 열심인 사람들은 신입 사원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다. 이들은 똑똑하고 일에 대한 욕심도 많다. '위에서' 시킨 일들을 책임지고 완수하며 기대를 받는다. 당연히 승진한다. 대리, 과장, 그리고 차장이나 부장이 되어 하나의 팀을 맡게 된다. 그런데 일 잘하던 사람이 팀장이나 일정 수준을 지나서 일이 안 풀리는 경우가 있다. 물론 그가 갑자기 일하는 기술이 떨어진 것은 아니다. 무엇이 문제일까?

비즈니스위크, 월스트리트저널, 포브스, 이코노미스트 등 '알아주는' 비즈니스 잡지들이 가장 신뢰할만하고 영향력을 끼치는 리더십 코치로 꼽는다는 마셜 골드스미스(Marshall Goldsmith)가 2007년에 낸 책의 번역서 제목은 『일 잘하는 당신이 성공을 못하는 20가지 비밀』이다. 제목이 좀 잔인하긴 하지만 30대에 접어들고, 팀장 정도에 이르는 후배들에게 꼭 권하는 책이기도 하다.

원 제목은 "What got you here won't get you there"인데, 굳이 번역해보면 "네가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하면 앞으로도 성공할거라고 생각 하지마" 정도이다.

'골드 칼라'라는 말을 처음 제안한 로버트 켈리에 따르면 일을 잘하는 능력은 팀장 정도까지가 가장 중요하다. 팀장 이상 임원과 CEO로 올라갈수록 일하는 능력의 중요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커뮤니케이션이나 리더십과 같은 사람들과 관계 맺는 기술은 중요해진다.

골드스미스가 말한 일 잘하는 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습관은 무엇일까?: 과도한 승부욕, 지나친 의견추가, 쓸데없는 비평, 파괴적인 말, 부정적 표현, 잘난 척하기, 격한 감정, 반대의견, 정보의 독점, 인색한 칭찬, 남의 공 가로채기, 변명, 핑계, 편애, 사과하지 않기, 경청하지 않기, 감사하지 않기, 엉뚱한 화풀이, 책임 전가, 자기 미화.

스무 가지나 되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일 잘하는 사람들을 성공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들은 '일'에 대한 것들이 아니라 사람(人)과 사람(人)의 사이(間)에 대한 것이다. 미국에서 비즈니스 정치학을 가르치는 교수로 유명한 캐서린 리어돈은 이렇게 조언한다. "어떤 직업이든 간에 업무 능력이 어느 수준에 오르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정치가 성공을 좌우한다." 여기에서 정치는 단순히 '줄 서기'가 아니라 사이의 기술이다.

그렇다면 사이의 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사람과 사람의 사이에서는 말하기와 듣기를 끊임없이 주고 받는다. 당신은 말 많은 사람과 이야기 잘 듣는 사람 중 누구를 더 좋아하는가? 우리는 많이 듣는 사람을 더 좋아한다. 사이의 기술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들어야 할까?

4. "(나에 대한) 진실은 다른 사람의 평가에서 나온다" (마셜 골드스미스)

주말이라 하루 종일 빈둥거렸다. 산책을 한 것. 모자를 눌러쓰고 저녁 늦게 서점에 다녀온 것이 전부였다. 그런 오늘 하루 동안 화장실이며 현관의 거울을 쳐다본 것이 열 번은 넘는다. 거울을 보며 많은 일을 한다. 수염을 깎는다. 먼지를 털어낸다. 머리를 매만진다. 아랫배를 쳐다본다......

거울이 없는 우리의 삶은 어땠을까? 패션 산업이 있었을까? 거울이 없다고 상상해보라. 우리는 반쯤 시각 장애를 겪는다. 내 모습이 남에게 어떻게 보일지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사이의 기술을 생각하면서 거울에 대해 궁금했다: "거울이 남에게 보이는 나의 '겉모습'을 내게 보여준다면, 나의 '태도'를 비춰주는 거울이 있을까?" 거울이 없으면 뭐가 잘못되었는지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 거울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2004년 말이었다. 나는 당시 호주에 있는 리더십 코치를 개인적으로 고용했다. 그는 내 주위의 열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나에 대한 피드백을 세밀하게 조사했다. 같은 질문을 놓고 내가 보는 나에 대한 조사도 했다. 남이 보는 나와 내가 보는 나 사이에는 차이가 있었다. '역시 남들은 나를 잘 몰라...' 하지만 그 생각은 오래가지 않았다. 코치는 내게 '남이 보는 나'가 더 정확한 나의 모습에 가깝다고 알려주었기 때문이다. 큰 충격이었다. 내가 남보다 나를 더 잘 모른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이다. 내가 어떤 프리젠테이션을 했다고 치자. 발표하면서 나의 태도나 버릇 등은 나를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의 눈에 훨씬 더 잘 비친다. 마찬가지로 평소 내가 남을 대하는 태도나 행동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문제점은 그들이 나보다 훨씬 더 잘 알게 되어있다.

이후로 삼 년 정도 그 코치의 지도를 받았다. 나의 태도를 비추어주는 거울이 내 주위에 있는 사람의 피드백임을 알게 된 것은 커다란 수확이었다. 타인을 '거울'로 받아들이고 나면, 나의 태도에 어떤 '먼지'가 묻어있는지를 알 수 있다. 모든 것을 다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무엇을 고치려고 시도할 수 있다.

그래서 사이의 기술을 닦으려면 바로 자기에게 '거울'이 되어 솔직한 피드백을 줄 수 있는 친구나 멘토가 주위에 있어야 한다. 거울 없이 패션산업의 발전이 없을 것이듯, 피드백 없이 사이의 기술은 물론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5. "...... 질문은 정치인들의 비밀 무기다. 초심자들은 쓸 줄 모르고 전문가들만 효과적으로 활용할 줄 아는." (캐서린 리어돈)

당신이 취업 인터뷰를 하는 자리에 있다고 가정하자. 옆에는 경쟁하는 지원자 두 사람이 함께 앉아있다. 그리고 앞에는 인터뷰를 하기 위해 사장과 임원 서 너 사람이 앉아있다. 질문이 총 열 개가 있는데, 그 중 일곱 개가 당신에게만 던져졌다고 가정해보자. 당신은 적어도 함께 들어온 두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이고, 취업의 확률이 그만큼 높다.

질문이란 관심의 표현이다. 듣기를 잘 한다는 말은 남이 말할 때 당신의 귀를 잘 빌려준다는 말이 아니다. 그보다는 남들이 잘 말할 수 있도록 질문을 제대로 던질 줄 안다는 말이다. 즉 듣기 기술이란 달리 말하면 질문의 기술이다.

당신이 고객이든 직장 동료나 후배 혹은 상사이든 둘이서 함께 식사를 한다고 치자. 이럴 때 사이의 기술을 발휘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 대해 묻고 싶은 질문을 준비한다.

더 나아가서 어떻게 질문을 하는가에 따라 당신은 제대로 된 피드백을 들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당신이 조금 전 회사 팀 미팅에서 발표를 하나 했다고 치자. "내 발표 어땠어요?"라고 동료들에게 묻는다면 답변은 뻔하다. "잘 했어요." 더군다나 당신의 부하 직원에게 묻는다면 거의 "잘 하셨어요" 혹은 "좋았어요"라는 답이 나올 것이다. 이런 질문은 솔직한 대답을 이끌어 낼 수 없다. 하지만 당신이 "다음 달에도 비슷한 발표를 할 예정인데, 오늘 발표한 것 중에 어떤 점을 바꾸면 좀 더 나은 발표를 할 수 있을까요?"라고 묻는다면 답변은 달라질 것이다.

마셜 골드스미스는 직장 내에서 "날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은 부적절하다고 말한다. 굳이 사람들이 당신과 원수가 되길 원치 않는 한 당신에게 그런 질문에 대고 부정적 피드백까지 들어가며 솔직하게 이야기할 사람은 없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팀장이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은 상대방을 조언자로 포지셔닝하고, 과거보다는 미래를 향한 질문이다. 그리고 보다 솔직한 대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질문이다.

6. 일 잘하면 성공할 것이라고 착각하는 것처럼, 우리는 성공하면 자동으로 행복할 것이라 착각한다. 비즈니스와 관련된 사람들과 '사이의 기술'을 발휘하는 것으로 성공할 수 있을지 모르나, 행복까지 보장하지는 않는다.

1937년 하버드 대학에서는 '엄청난' 연구를 시작한다. 행복의 공식이 무엇인지를 밝혀보려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이들은 당시 2학년에 재학 중이던 남학생 268명을 선정하고, 이들의 인생을 추적해보기로 한다. 그 중 한 명은 존 에프 케네디 대통령이었다. 하버드대의 생리학에서부터 심리학까지 최고의 학자들이 동원됐다. 그리고 무려 72년 동안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을 추적 조사하고 정기적인 인터뷰를 실시했다. 이 결과는 지난 6월 미국의 한 잡지를 통해 공개됐다. 70년이 넘는 연구 기간 중 지난 42년 동안 이 연구를 이끌어왔던 베일리 박사는 행복의 공식이란 결국 인간관계에 달려있다고 결론지었다. 사이의 기술은 행복을 위해서도 중요하다는 말이다. 친구나 가족과의 사이에서도.

7. 인턴으로 시작했던 회사에서 사장이 되었을 때 내 나이는 만 서른 여섯이었다. 사장이 되고 나서도 매년 '장사'는 너무 잘 됐다. 나이 사십이 가까워올 때 난 내 삼십 대를 어떻게든 정의해야 했다. 결론은 '성공 있다. 행복 없다'로 내려졌다. 난 '취미가 뭐야?'라는 질문에 변변한 답변 하나 할 수 없는 건조한 인간으로 변해있었다.

'사이의 기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아는 것'으로는 아무런 변화도 없었다. 결국 변화는 '저질러야' 했다. 2007년 5월. 난 잘 나가던 회사의 사장직을 과감하게 때려쳤다. 그리고 반 년 동안 나만의 '하프 타임(half-time)'을 즐겼다. 목공소에 나가 가구를 만들었고, 캐나다로 가서 참선을 하고, 책에서만 보던 미술작품을 직접 가서 봤다.

지금은 어떻게 사냐고? 이제 난 서울과 대전 두 곳에서 산다. 서울에는 1인 회사를 설립했다. 삼십 대에 하던 일 중 가장 자신 있고 좋아하던 분야- 기업의 뱃 뉴스 관리(bad news management)-를 가지고 코칭하며 먹고 산다. '출근'은 최대 일주일에 이틀이다. 대전에서는 하고 싶은 공부하려고 학교에 들어갔다. 물리학자이며 뇌를 연구하는 지도교수님 밑에서 사이의 기술 중 하나인 '사과'를 연구하고 있다. 대전에서 여름이면 개구리 울음 소리를 들으며 잠을 청한다. 일요일엔 부모님과 아침식사를 하고, 주말에는 데이트를 한다. '보고서'가 아닌 '칼럼'을 쓰고 '출장'이 아닌 '여행'을 다닌다. 앞으로의 꿈? 한 가지만 이야기하면, 내 이름으로 목공소를 내고 싶다.

일 잘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것, 그리고 성공한 사람이 행복해지는 것은 '일하는 기술'보다 '사이의 기술'에서 완성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인간(人間)은 사람과 사람의 '사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요즘은 더더욱 이십 여년 전 철학과 교수님이 강의실에서 던진 이 말을 곱씹는다. 결국 '간(間)보기'가 정말 중요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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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테라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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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間) 보기' — 김호의 쿨 커뮤니케이션 블로그

    2010/01/04 10:28
  2. 사막여우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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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과의 관계 맺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김호 쌤의 '간(間) 보기' 칼럼-

    2010/01/06 20:32
  3. 크리에이티브한 잡지, 1/n로 창의력을 키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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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더랩에이치의 김호 대표님으로부터 잡지 한권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1/n이란 크리에이티브 메거진인데요, 창간호에 김호 대표님이 글을 기고하셔서 기념 이벤트로 책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김호 대표님은 위기관리에 대해 동아비지니스리뷰(DBR)에 연재를 하고 계신데, Biz blog에 쓴 무한도전의 위기관리법이란 글이 동아비지니스리뷰에 실리게 되었고(http://www.comdozer.com/235), 그 글에 덧붙여 코칭을 해 주셨습니다. 김호 대..

    2010/01/15 23:54

삶이 무겁게 느껴질 때

HAPPY 2009/09/06 01:51 Posted by 김호
시차 때문인지 아직은 잠이 불규칙합니다. 8시쯤 잠이 들었다가 새벽 한 시에 깨어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삶이 무겁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 그럴때가 있잖아요. 이것저것 할 일도 많고, 걱정도 많고...

그러다 TV를 켜고, 채널을 이리저리로 돌리다가 KBS 스페셜이란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시카 콕스라는 20대 미국 여성에 대한 것인데요. 팔이 없이 태어났지만, 계란 요리에서 옷 입는 것, 캔 음료 뚜껑을 따는 것은 물론, 일반 자동차를 발로 운전하고, 태권도 검은띠를 팔이 없는 사람으로서는 최초로 획득했고, 이젠 최초의 팔없는 파일럿이 되어 비행기를 조종합니다.

순간적으로 '무겁다'는 제 생각이 참 사치스러운 것이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녀가 경험했을 여러가지 어려움은 상상하기도 힘들겠지요. 하지만 그녀의 표정에는 어두운 것도 하나 없었습니다. 심지어 그녀는 부모에게 "왜 나는 팔이 없어?"라는 질문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니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이제 힘을 좀 내야겠습니다. 참고로 그녀의 웹사이트를 아래 링크합니다. 푹 쉬시고, 힘 내는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Jessica Cox Web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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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iness is low expectations (Eric Weiner)

HAPPY 2009/07/22 07:40 Posted by 김호

22일자 New York Times에 실린 Eric Weiner의 글 제목입니다. 지난 30여년 동안 유럽에서 진행된 Eurobarometer Survey의 최근 결과에 따르면 덴마크 사람들 중 2/3가 '나의 삶에 매우 만족한다(very satisfied with their lives)'라고 대답했다는데요. 그냥 '살만하다'도 아니고 '매우 만족한다'라고 2/3가 답할 정도라니 얼핏 이해가 가지 않기도 합니다. 특히 요즘 갈등이 난무하는 우리 사회와 비교되어 더 그렇기도 하지요.

그런데 덴마크 사람들이 왜 행복할까에 대한 분석이 더 흥미롭습니다. 덴마크 사람들은 큰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기대수준이 크지 않아 행복감을 더 잘 느낀다는 것이지요.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덴마크 신문들의 반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만약 한국이 이런 결과에서 1등을 했다면 어떨까요? 아마 모든 신문들이 "한국 최고!"를 외칠 것입니다. 마치 영원히 그럴 것 처럼 떠들썩하게 말이지요...

덴마크 언론은 이런 경우 "We're the happiest lige nu"정도의 헤드라인을 쓴다고 합니다. lige nu는 덴마크어로 "just now"의 뜻인데 그 속에는 "지금 잠시 동안, 그러나 아마도 그리 오래가지는 않게"라는 뜻이 함축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글에는 행복의 공식이 나오더군요

행복(happiness) = 현실(reality) - 기대감(expectations)

어떠세요? 오늘 아침 저는 제 현실과 제 기대는 무엇인지 한 번 주판을 튕겨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머지 않은 장래에 덴마크에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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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2 07:40 2009/07/2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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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니승민의 생각

    Tracked from miniday's me2DAY  삭제

    Happiness is low expectations(Eric Weiner)- 행복의 공식이 궁금하다면 … 오늘 하루도 제게 주어진 것에 감사합니다 :)

    2009/07/30 14:02
2008년이 어느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세상이 어수선한 가운데 맞는 연말이라 그런지, 들뜨기보다는 차분해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데요. 새해에는 '간(間)'보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는 마음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개인적으로나 직업적으로 갖는 문제점은 거의 모두가 사람과 사람 사이(間)에서 오는 문제입니다. '사이'를 잘 돌보는 것이 행복의 길이고, '사이'를 잘 돌보지 않으면 불행하고 외롭게 되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합니다. 사람을 뜻하는 인간(人間)이 '사람과 사람의 사이'라는 뜻의 한자로 되어 있는 것도 그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자신을 멋지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와 다른 사람 사이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해보고, 먼저 공을 들이는 수양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설득의 심리학으로부터 제가 얻은 가장 큰 교훈은 이것입니다. 일반적으로 You help me, then, I help you라는 논리로 세상을 살아가지만, 실은 자신의 긍정적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I help you, then, you(or someone) will help me라는 자세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2009년이 어느새 다가오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세심하게 사이를 살피는 '간(間)보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해봅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며 2008년을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12월 31일 김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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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31 21:44 2008/12/3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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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oobye 2008, Good Morning 2009

    Tracked from 세상을 보는 또 다른 시선  삭제

    올 한해 부족한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늘 게을러서 바쁘게 살려고 노력하지만, 아무래도 천성이 좀 느린 탓에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블로그도 점점 더 느리게 포스팅이 되는 것 같습니다. ^^ 내년에는 컨설팅이라는 일에 대해 그리고 제 자신에 대해 좀 더 “자아성찰” 한 모습을 보여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08년이지만 잘 마무리 하시고,..

    2009/01/01 09:07
저는 작년 5월 구본형 선생님이 진행하는 '나의 꿈 첫 페이지'라는 프로그램을 다녀왔습니다. 그 때 함께 했던 8명의 동기들과 함께 가끔씩 연락하며 지내는데요. 지난 주에는 올해 첫 망년회를 이 동기분들과 함께 했습니다. 그 중 한 분이 컨설팅사인 네모파트너즈 시그마 그룹의 민철희 상무님인데요. 6 시그마의 전문가이면서도 평소에도 참 겸손하시고, 편하게 대해주십니다. ("사람 좋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분이시지요) 이 날 부부가 함께 참석하셨는데, 유난히 다정스럽게(본인의 표현을 빌리면 '닭살스럽게':) 보이시더라구요. 두 분이 때로는 집 앞의 까페에 나가서 함께 꾸는 꿈들을 적어나간다고 하시는데, 참 좋아보였습니다. 모임을 마치고 돌아와서, 매우 다정스럽고 인상적이었다고 메일을 보내드렸더니, 몇 년 전 결혼하는 후배에게 썼던 편지를 제게도 공유해주셨습니다. 이 글을 읽으며, 결혼은 누구나 할 수 있겠지만, '행복한 결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실질적인 노력이 많이 들어간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글인 것 같아, 민 상무님의 동의를 얻어 여러분과도 나누고자 합니다.


김군과 박양의 결혼에 즈음하여,

2003 11월 민철희

 

우선 두 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나의 짧은 미국 생활에서 만난 소중한 사람, 김군이 멋진 아내와 결혼을 한다니 정말 푸근하고, 기쁜 소식입니다.

 

결혼을 결심하기까지 두 분 모두 많은 생각을 하셨겠죠. 저도 93 12월에 결혼할 즈음해서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제 결혼 10주년을 맞이하는 결혼의 선배로서 두 분께 제가 발견하고, 깨달은 결혼의 실체를 바탕으로 몇 가지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결혼: 동행자와의 새로운 여행

결혼은 새로운 동행자와 함께하는 여행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결혼 이전에는 인생이라는 여정에서 안내자 역할을 하는 부모님을 따라 여행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결혼과 함께 이제는 두 사람이 동행자이며 새로운 2세들의 안내자가 되어야 합니다. 어떤 여행이든 목적지와 목적이 있듯이 결혼이라는 새로운 여행에도 목적지와 목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제 막 출발하려는 비행기를 타기 전에 목적지를 확인하듯, 또 그 전에 여행의 목적에 맞게 준비물이 갖추어져 있는지 살펴보는 것처럼 결혼의 목적지에 대한 이미지를 그려보고, 목적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결혼하는 사람들마다 그 목적 또는 이유가 제 각각이겠지요. 사랑하기 때문에 결혼한다는 것은 결혼의 가장 중요한 이유이지만, 저는 그것이 충분한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의 당사자인 두 사람이 결혼을 결심하는 주체이지만, 양가의 가족들도 그 결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들입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여행하지 못했던 미지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두 분은 왜 이 여행을 떠나려고 하는지 한 번 꼭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기

이 여행에서 발견하고 느끼는 가장 큰 충격은 서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몰랐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다른 점들을 속속 발견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저는 한 여름에도 이불을 덮어야만 잠이 오지만, 제 아내는 아무 것도 덮지 않아야 잠이 듭니다. 이런 사소한 차이에서부터 사고방식에서도 현격한 차이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 그 차이를 각 자가 생각하는 좋은 방향으로 너무 맞추려고 하는 시도는 갈등을 낳게 되더군요. 우선은 그저 그 차이를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결혼이라는 여행의 목적을 상실할 정도의 차이가 아니라면 그대로 그런 차이를 유지해도 좋겠습니다. 서로 다른 점을 발견할 때마다, 좋고 나쁨을 떠나서 무엇이 다른지에 대해 객관적으로 표현하고, 본인이 좋은 것을 상대방이 배려해 주기를 요청해야만 갈등이 생기지 않더군요.

 

끊임없는 변화에 대한 각오

결혼은 결혼식을 올리는 그 날에 이루어지는 단기적인 행사가 결코 아니라고 믿습니다. 결혼식은 하루에 끝나지만, 결혼 생활은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이어집니다. 서로 다른 것을 발견하고 인정하는 한편, 서로 상대에게 원하고 기대하는 것을 만족시키기 위해 끊임 없이 변화하겠다는 각오를 다져야 합니다. 예를 들면 우리 한국 남자들은 사랑을 표현하는 데 매우 인색한데, 여자는 자주 사랑을 표현해주기 원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매일 사랑한다고 말하고 출퇴근 할 때 뽀뽀합니다. 처음에는 매우 쑥스러웠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아내를 기쁘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사람 농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땅이 농사짓는 사람의 노력에 의해 풍성한 과실을 주듯이, 사람도 농사짓기 나름입니다. 노력 없이 되는 일 하나도 없습니다. 결혼이라는 여행에서 서로를 최고의 손님으로 접대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겠다는 각오가 필요합니다.

 

신뢰 쌓기

미국 영화를 보면 Trust me라는 말이 자주 나옵니다. 결혼이라는 여행에서 행복을 느끼게 하는 요인으로서 부부의 신뢰만큼 중요한 것이 별로 떠오르지 않습니다. 서로 믿지 않으면 여행은 미리 끝날 수 있습니다. 힘들 때일수록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격려의 한마디가 직장이나, 가정에서 마주치는 어려운 문제를 극복하고, 해결하는 큰 힘이 됨을 깨닫습니다. 서로 믿으십시오. 저는 98년에 국내 최고라는 직장에서 잘 나가던 간부였습니다. 그 해에 제가 회사를 그만두고 가족과 함께 35세의 미국 유학을 결심할 수 있었던 것은 제 아내의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직장에서 일단 일을 맡기면 세세하게 간여하지 않고 믿어주는 상사에게는 더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싶은 것이 일반적인 사람의 마음입니다. 부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서로를 전폭적으로 신뢰해주십시오.

 

제 결혼 생활 10년은 참으로 행복했고, 앞으로도 행복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러한 확신의 이유는 결혼이라는 여행에서 동행자와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를 VIP로 접대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신뢰를 쌓아왔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다시 한번 두 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행복 가득한 결혼 여행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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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현재 참여하고 있는 PRSA 컨퍼런스 오프닝 general session에서는 디트로이트 지역에 있는 The Sacred Heart Choral Ensemble이 나와 그야말로 분위기를 고취시켰는데요. 영화 시스터 액트에 나오는 코러스가 생각이 났습니다. 흑인 위주로, 나이들어 몸이 안 좋은 사람은 앉아서, 또 어떤 사람은 서서, 참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기며 노래를 부르더군요. 전, 특히, 무대를 방방 뛰며 지휘하는 지휘자가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그의 몸이 악기이고, 음악이 몸에 착착 감긴다는 생각이 들어 눈을 떼지 못하고 멍하게 지켜보았습니다. 부럽기도 하더군요. 아무튼, 전, 이런 코러스의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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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행운의 상관관계?

HAPPY 2008/07/03 09:45 Posted by 김호

소위 긍정심리학(positive psychology)이라는 분야를 연구하는 캘리포니아 주립대(Univ. of California, Davis)의 로버트 에몬스(Robert Emmons) 박사가 쓴 "thanks!: How the new science of gratitude can make you happier"라는 책을 읽다가 눈을 끈 것이 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행복과 행운의 상관관계입니다.

일반적으로, 행운으로 여기는 일이 "생겨야"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과학적으로 탐구해본 결과, 사실은 그 반대라는 것이었습니다. 행복을 먼저 느낄 줄 아는 사람들에게 행운이 더 따라온다는 것이지요.

...An implicit assumption that many of us hold is that happiness depends on happenings - by what happens in our lives. We believe that success in life - whether in the boardroom or the bedroom - makes people happier. Yet a recent review of the scientific literature on happiness revealed that happiness yields numerous rewards for the individual and precedes these outcomes. This means that happiness makes good things happen... (Robert, Emmons, p. 12)

그럼, 도대체 행운이 발생하기 전에 어떻게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까요? 그에 따르면, 감사하는 마음(gratitude)이 행복의 핵심이라고 하네요.

또 하나의 실천하기 쉽지 않은 이야기입니다만, 과학적으로 그렇다니 한 번 믿고 해 볼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가 오네요. 처지기 쉽지만, 무언가 감사한 것을 하나 끄집어 내어 먼저 행복해하는 그런 하루이길. 그리고, 그에 따라 행운이 찾아오는 하루이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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