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ncy V. In-House>라는 포스팅을 읽었습니다. 말 그대로, 정답없는 질문입니다. 사람마다, 시점마다 선택은 다르지요. 자신의 장기적인 커리어 목표가 무엇인가에 따라서도 이 선택이나 여정은 달라지게 됩니다. 위에 링크한 포스팅에 보면 아래와 같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Dr. Glen Broom, is to start your career at an agency, for at least two years. It’s the best place to learn because it’s fast paced, teaches you to manage many different projects and tasks simultaneously, and there are a variety of clients and industries you work with. So you get to figure out what you like and don’t like and what you are good at. And the variety of public relations strategies and tactics you develop and implement are much greater than when you are working for one company, in one specific industry sector."
Dr. Broom은 PR분야에서 유명한 교수 중의 한 사람인데요. 이 문제도 하나로 단정해서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커리어를 시작할 때부터, 난 PR을 할꺼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agency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자신의 '주종목'을 찾아가는게 좋다고 봅니다. 반면에 인하우스에서 홍보를 하시다가,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하고자, 에이전시로 가시는 경우도 있지요.
만약 PR분야에서 일하신다면, 자신의 커리어 개발을 두 가지 축을 놓고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Industry: 소비재, IT, 제약, 은행권, 식음료... Practice: 마케팅 PR, 기업 PR, 조사, 위기/이슈관리, IR...
보통 In-house에서는 industry에 대한 깊은 지식을 얻을 수 있고, 에이전시의 서비스를 고객의 입장에서 느껴볼 수 있으며, 조직 내부의 타 부서와 협조하며 의사결정하는 경험을 할 수 있지요. 반면에 Agency에서는 다양한 프로젝트, 다양한 고객과 매우 집약적으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practice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기가 상대적으로 좋은 점도 있습니다.
커리어에 대한 고민은 대학생에서부터 사장에 이르기까지 끝이 없고, 정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결국, 최종 선택은 자신에게 달려있지요. 그렇다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큰 트렌드를 읽고, 자신의 강점과 개발해야 할 점에 대해 정말 솔직하게 자신과 마주할 수 있을때, 좋은 해답이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 아래는 지난 토요일 한겨레 PR 아카데미 25기와 수업 후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브릿지커뮤니케이션의 박종선 사장님, CMI의 전미옥 대표님, 광운대의 이종혁 교수님,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의 정용민 부사장님, 에델만의 이중대 이사님과 벌써 6년째 하고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한 기수를 최저로 20명만 잡아도, 그 동안 5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나갔나봅니다. 수업뿐 아니라 학생들과의 시간도 보내며 열심인 다른 선생님에 비해 전 늘 이런저런 핑계로 수업만 달랑하고 나와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이제 막 PR커리어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결국, 우리 PR산업의 미래를 이끌고 나가게 될텐데요. 아무쪼록, 이 분야에서 자기만의 좋은 커리어를 쌓아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래야, 산업도 발전할테니까요.
아 그렇군요...현재 에이전씨를 선택해 인턴으로 일하고 있으면서도(CK) 인하우스에 대한 아쉬움이 조금은 남아있었는데 선생님이 포스팅한 글을 읽고 나니 마음에 확신이 생기네요. 홍보전문가로서 이제 막 한 걸음 떼었는데 앞으로 많이 많이 배우고 경험해서 쑥쑥 자라랄테다 다짐하면서... 선생님 꼭 지켜봐주세요!! ^^
-한겨레 제자 이나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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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현재 에이전씨를 선택해 인턴으로 일하고 있으면서도(CK) 인하우스에 대한 아쉬움이 조금은 남아있었는데 선생님이 포스팅한 글을 읽고 나니 마음에 확신이 생기네요. 홍보전문가로서 이제 막 한 걸음 떼었는데 앞으로 많이 많이 배우고 경험해서 쑥쑥 자라랄테다 다짐하면서... 선생님 꼭 지켜봐주세요!! ^^
2008/09/29 15:34-한겨레 제자 이나정 올림-
좋은 곳에서 인턴하고 있네요. 의미있는 경험 통해 자신이 원하는 커리어 쌓아가길.
2008/09/27 12:19흐~ 아직 짧은 경력이지만 개인적으로 후배들이 조언을 구할때 Agency를 추천하는 편입니다. 개인마다 생각과 목표의 차이가 있지만 확실히 Agency에서 배울건 많은것 같아요^^ (이것 또한 사견이지요^^)
2008/10/05 00:37의견 감사합니다. 배우는 측면이 다른 것인데, 초기에 에이전시에서 배워, 인하우스로 옮겨가는 것도 좋은 커리어 개발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2008/10/05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