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의 메시지가 소비자인 나에게 '와닿는' 경우는 내가 가질 수 있는 이득(benefit)을 전달해줄 때이다. 최근에 본 TV 광고 중 롯데카드의 광고가 그러했다. 배철수가 "카드 몇 년 써봤나?"라고 이야기하자, 한가인이 "포인트는 몇 번 써보셨는데요?"라고 이야기한다. (이 광고는 여기서 다시 볼 수 있다) 이 광고 시리즈는 결국 자사카드의 포인트 쓰기가 쉽다는 것을 이야기해준다.
1. 사실, 직장 생활하면서 정신없다보면, 포인트는 차곡차곡 쌓여도, 이를 제대로 찾아먹기는 쉽지 않다. 지난 수 년간 나의 경우가 그러했다. 그런데, 얼마전 롯데카드로 부터 전화를 받았다. 아직 쓰지 않은 포인트가 20만원이 넘으니 쓰라고 안내를 해 준 것이다. 실제로, 백화점에 나가 추석 선물을 사면서, 써 보았다. 그야말로 쉽게 쓸 수 있었다. 얼마전 이마트에서도 포인트로 5만 5천원을 현금으로 쉽게 쓸 수 있었다.
2. 반면, 포인트갖고 장난하는데도 있다. 쓰기 쉽지 않은 포인트를 주는 경우이다. 며칠 전, 이동통신전화회사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10만원의 포인트를 쓸 수 있다고 하여, 귀를 쫑긋 세우고 들어보았더니, 이동전화기가 고장나면, 수리료로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전화를 끊어버렸다.
* 소비자에게 포인트를 쌓아주는 브랜드는 많다. 그러나, 쉽게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브랜드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포인트를 주는 브랜드 vs. 포인트를 주지 않는 브랜드가 아니라 포인트를 쉽게 쓸 수 있게 해주는 브랜드 vs. 그렇지 않은 브랜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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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알뜰주부가 되가시는군요,,크하하하하
2007/09/16 20:58그렇지. 쿠폰도 쓴다우
2007/09/16 21:44아~ 호코치님께는 별로 필요 없으시더라도.. 저처럼 폰이 금새 망가져 버리는 사람에게는 매우 유용하답니다.
2007/09/18 00:041년이 넘어버리면 무상 AS기간이 끝나거나하면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그렇게 사용하라고 할 정도로 많다면 좋을거 같아요.
하지만..
확실히 필요 없는 부분에만 사용할 수 있다고 제한해버리면... 싫겠어요.
그렇군요. 하긴,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핸드폰은 첫 6개월동안 세 번 고장이 났었습니다. 그러나, 수리비가 든 것은 아니었기에... 1년이 지나면 AS가 끝나는지는 몰랐네요. 담번에 전화오면 끝까지 들어봐야겠습니다
2007/09/18 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