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ilvyHealth.kr 블로그 BEYOND를 오픈하며.

NextPR 2009/08/08 02:04 Posted by 김호
제게 있어 2009년에 있었던 가장 큰 일 중의 하나는 Ogilvy Health와의 협업이었는데요. PR Agency를 새롭게 런칭하고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를 해 나가면서, 에이전시의 사장이었을 때와는 또 다른 점들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물론 이 과정에는 bad news도 있고, 또 good news도 있습니다.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은 가능성도 많지만, 안정되지 않았다는 것도 의미합니다. Health를 전문으로 하는 마케팅 에이전시안에 PR 에이전시를 만들어가는 것, 그리고 새로운 플랫폼위에 서로 다른 경험을 한 사람들이 모여 시작한다는 것은 또 다른 도전이지요. 이런 과정에서 힘들어 하는 경우도 생겨납니다. 처음부터 만들어가야 하니까요. 이러한 새로운 실험에 동참하는 사람도 있고, 또 이런 저런 이유로 자신의 길을 찾아 떠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지난 주에도 직원 중 한 사람이 제약회사 인하우스로 자신의 길을 가기로 알려오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어느새 십여명이 모여 일하는 규모가 되었고, 처음 셋업하던 몇 개월에 비하면:), 요즘은 사무실에 나갈 때(현재는 일주일에 이틀을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벌여나갈 일을 생각하며 힘이 납니다.

작년 12월 어느 날 Ogilvy Health에서의 새로운 실험에 대해서 올렸던 글을 가끔씩 다시 읽어봅니다. 8개월째로 접어들고 있는 Ogilvy Health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하고자 하는 실험은 바로 "2.0"입니다. 이는 단순히 블로그(www.ogilvyhealth.kr)를 런칭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블로그를 런칭하는 것으로 2.0 컴퍼니가 될 수 있다면 그것처럼 쉬운 것은 없을테니까요.

. PR만 하던 사람과 있던 환경에서 또 다른 전문가들과 시너지를 내도록 노력하면서(예를 들어 Ogilvy Health를 이끄는 이강우 이사님은 PR전문가라기보다는 헬스케어 전문가로서, 저나 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도전 속에서 또 다른 새로운 방정식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 소위 '메이저' PR회사에서 일하던 직원들이 모여 새로운 '메이저'를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면서
. 일주일에 하루씩은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서 일하면서도 더 좋은 퍼포먼스를 만들어내는 법을 터득해가면서
. 저는 제가 나서기보다 뒤에서 스타퍼포머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면서
. 그리고 물론 헬스 분야에서 Health 2.0은 어떻게 구현될 수 있을까를 함께 고민하면서...

2.0으로 가는 이러한 노력들은 Ogilvy Health의 슬로건인 BEYOND로 집약됩니다.

최근 오픈하여 오늘 소개해드리는 OgilvyHealth.kr 블로그도 이런 노력의 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의 반년전 처음 기획하였을 때부터, 뭔가 오픈된 미디어를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에서 이런저런 노력을 해오다가, 또 다른 이런저런 이유로 런칭을 이제야 하게 되었습니다. 이 역시 실험의 과정중에 있으므로 앞으로 더 좋은 미디어를 만들도록 노력을 해야지요. 그 과정에서 함께 노력해준 오길비 헬스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 전합니다.

저보다 더 많은 경험을 한 선배가 이야기하더군요. 새로 만드는 회사에서 경험을 한다는 것은 매우 집약적인 경험을 하는 것이라고. 커리어에서 그런 경험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오길비 헬스의 직원 한 사람 한 사람과 애정을 갖고 이러한 새로운 실험을 계속해볼까 합니다. 저나 오길비 헬스의 구성원 모두가 "그래 여기 오길 잘했어!"라고 스스로에게 외칠 수 있도록 말입니다.

OgilvyHealth.kr이 우리의 그런 실험의 기록이자

여러분이 들여다 볼 수 있는 통로가 되길 희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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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leasantPD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강우 이사님, 멋진 분이시죠.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2009/08/13 21:33
    • Hoh  수정/삭제

      네. 오길비헬스의 '간지남'으로 불립니다. 제겐 큰 힘이 되어주고 계십니다.

      2009/08/1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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