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은 Public Relations의 약자이다. 교과서 등에서도 PR은 Public Communication의 장에서 다루어졌다. Grunig교수의 제자였던 인도출신의 교수 K. Sriramesh는 인도에서의 PR 경험과 그에 대한 연구에 비추어, Grunig의 PR모델이 public communication이란 관점에서만 다루어졌고, interpersonal한 측면이 추가되어야 할 것이라고 그의 논문에서 말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그가 이런 말을 했을 때, web 2.0이나 personal media를 염두에 두고 했던 말은 아니었다. 10년이 넘은 과거 시점에 썼던 논문이고, 인도에서는 PR에서 개인적인 관계의 중요성이 미국보다 더 크다는 의미였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어쨌든, 지금까지, PR은 주로 조직들이 public media를 통해, public을 향해 실행해왔다는 점에서 public relations라 할 만 하다.
그러나, 이제 personal media의 힘이 점차 커져가고 있고(2007년을 기점으로 MSM-Main Stream Media와 Social Media의 '힘 겨루기' 차이에 대한 아주 좋은 블로그 포스팅은 David Armano의 <Ad Age + The Power 150 Tip The Media Scales>에서 볼 수 있다), personal과의 1:1 대화(conversation!)을 통한 관계쌓기의 중요성이 점차 중요해지는 시대에, PR은 그저 Public Relations라고 부르기만은 좀 부족한 감이 있다.
용어가 쉽게 변하지는 않겠지만, 나의 머리속에서 PR은 이제 P2R, 즉 Public + Personal Communications로 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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