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번째 h_podcasting을 올리며:

오늘은 오래전부터 '탄산수 약속'을 해왔던 OB맥주의 정용민 부장님을 청담동에 위치한 와인바에서 만나, 탄산수와 탄산주(champagne)을 마시며, 세 가지 질문을 가지고 인터뷰한 내용을 올립니다.

정용민 부장님은 거의 10년전 홍사모 사이트를 통해 서로 알게 되었고, 5년째 하고 있는 한겨레 PR아카데미(관심있는 분은 한겨레문화센터>교육센터강좌>비즈니스아카데미를 참조)를 통해,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얼굴을 보며, 먹고, 마시며, 그리고, 얘기나누며 지내왔습니다. 최근에는 블로그를 통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것도 같습니다.

짧은 인터뷰였지만, 그 속에서 새로운 변화에 대한 욕구, 비장함, 그리고, 무엇보다 그만의 설레임이 보여 좋았습니다.

혹시라도 PR업계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소개하면, 정용민 팀장님은 현재 Communications as Ikor라는 '할말은 다하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보다 상세한 그에 대한 소개는 우마미소개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OB맥주의 홍보팀장을 맡기 전에는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의 잘 나가는 부장컨설턴트로 활동을 해왔습니다.

너무 서론이 길어졌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길. 다시 한 번, 인터뷰에 응해 준 정용민 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9분 33초)

* 지난 10년간 PR업계에서 일하면서 갖게 된 선물중의 하나는, "아, 이사람은 평생 PR업계에서 만나겠구나"라는 동지의식을 느낄 수 있는 동료들입니다. 정 부장님은 한 번도 같은 직장에서 일해본 적은 없지만, 그런 동지의식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동료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더욱 새로운 변화에 많은 기대를 걸어봅니다.

* 참고로 인터뷰 중간에 나오는 '유시민'이란 내용은 제가 인터뷰 하기 전에 "정 부장님은 PR업계의 유시민"이라고 조크한 것에서 나온 것입니다. 무슨 뜻이냐구요? 뭐, 별 뜻은 없습니다. 그저, 저의 느낌에서 나온 것. 그러나, 정 부장님은 이런 제 조크를 별로 좋아하는 눈치는 아니었습니다:)

* 요즘 편도선이 부어 오늘 오전엔 병원엘 다녀왔습니다. 쉬니까 긴장이 풀어져서 그런건가 봅니다. 지난 번 약속드렸던 파드캐스팅을 통한 미니워크샵은 목이 좀 나으면, 곧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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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7 22:40 2007/08/0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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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호 선배와의 대화

    Tracked from Communications as Ikor  삭제

    에델만 사장을 하시다 Half time break를 즐기고 있는 김호선배를 어제 만났다. 10년을 알고 지내면서 동지애를 느껴왔었지만 이렇게 단둘이만 술잔을 기울인 기억이 별로 없다. (물론 여럿이서 정신 없이 보낸 시간들은 많다)항상 호 선배에게는 후배로서 "선배 만큼만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버릇 처럼 해대곤 했다. 그리고 그 말이 씨가 되는지 호 선배의 track을 계속 따라가는 것 같다.탄산수를 마시자는 장난 같은 약속을 진짜로 지키시는...

    2007/08/08 09:29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Jace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주고도 들을 수 없는 멋진 컨텐츠입니다.
    개인적으로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호사장님 목소리가 성우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2007/08/07 23:52
    • Hoh  수정/삭제

      제이스! 잘 지내고 있나요?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 성우말고 그럼 얼굴 내놓는 배우는 안된다는 소리? 조크:) 얼굴 한 번 봐요.

      2007/08/08 07:01
  2. 정용민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창피합니다요...선배는 거의 MC네..이거...후후.아무튼 고마워요...많은 측면에서...후후

    2007/08/08 02:57
    • Hoh  수정/삭제

      창피하긴! 프로답게 해주셨드만... 역시, '빅딜'때 여기저기에서 인터뷰하시던 가락이 나오던데요. 감사의 뜻으로 지난 번 관심을 보였던 4 hour workweek 보내드리리다.

      2007/08/08 08:37
  3. 이명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파드캐스팅이였던것 같습니다.ㅋㅋ 업계의 리더이신 두분이 우정으로 나눈 이야기 흥미로웠습니다.
    쉬시는 시간에 너무 자신을 채찍질 하셔서 편도선까지 부으시다니..
    빨리 나시길 빌면서 미니워크샵도 기대하겟습니다.

    2007/08/08 11:45
    • 김호  수정/삭제

      감사해요. 오늘 치료받았더니 좀 나았습니다. 조만간 미니워크샵에서 또 뵙기를.

      2007/08/08 14:00
  4. 쥬니캡  수정/삭제  댓글쓰기

    존경하는 두 선배의 대화가 흥미롭고 유쾌해 보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우정 및 파트너십 지속되기를 기대하고요. 저희도 조만간 만나야지요? 건승!

    2007/08/08 13:12
    • 김호  수정/삭제

      그럼요. 제 인터뷰 1순위 명단이었는데, 아직 기회를 못 잡았네요. 곧 시간 내서 만나요.

      2007/08/08 14:01
  5. 박미희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호선생님과 정용민선생님의 대화 너무 잘 들었어요. 대화가 정말 흥미진진해서 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리네요. ^^ 이 파드캐스팅을 통해서 정용민선생님의 꿈도 알게되어서 더 좋았어요. 그리고 김호선생님..우아미소개가 아니라 우마미소개가 아닐런지요.;; 앞의 것도 나름 괜찮은데요. ^^;;

    2007/08/08 14:50
    • 김호  수정/삭제

      이런. 우마미군요? 저도 지금까지 우아미로 알고 있었어요... 땡큐 미희. 바로 수정할께요.

      2007/08/08 15:16
  6. 정용민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들이 곧잘 제 ID를 우아미로 착각하시는데...저 가구장사 아니거든요. 그래서 Umami라는 영문으로 바꿀까 생각중입니다...흑

    2007/08/08 15:11
    • 김호  수정/삭제

      우마미? 그냥 유시민으로 하라니까...:)

      2007/08/08 15:15
  7. COMI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샘과 정부장님 말씀 상당히 좋았습니다.
    특히 'vision은 설레게 하는 것'이라는 말씀에 저 역쉬 동의하구요. ^^
    정부장님 꼭 원하시는 그 세번째 꿈 이루시길 바래요.
    타히티/보라보라도 후보군에 넣어주세요. :)

    호샘은 편도선이 부으셨다지만, 목소리는 여전히 좋으신데요? ;)

    덧니> 김호선생님을 그냥 제맘대로 줄여서 '호샘'이라 불러봤습니다. 좀 더 친한 느낌. :)
    그리고, 호수 호라고 하셨잖아요, 샘은 샘물의 샘도 되겠고 물론 선생님의 샘도 되겠구요. 후훗~
    호형호제...도 하고 싶지만 그건 나중에요... ^^;;
    아, 제가 좀 말장난끼가 있죠. 전에 그 rhyme 맞춰 만든 에델만 얘기도 그렇구. ^^

    2007/08/12 04:45
    • 김호  수정/삭제

      호샘이란 말은 가끔 들어보았는데, 호수/샘물과 연결한 해석은 처음인데요. 감사합니다. 전에 rhyme 맞춰 만든 에델만 얘기는 무엇이지요?

      2007/08/12 13:14
    • COMI  수정/삭제

      이메일...이요 -_-;;
      EDELMAN을 얘기할 때 거기 앞뒤로 rhyme을 넣었는데
      별로 와닿지가 않으셨나봐요. 흙.
      이럴 줄 알았으면 아예 rap 하듯이 voice file로 만들껄... ^^

      2007/08/12 14:13
    • 김호  수정/삭제

      :) 눈치채셨겠지만, 제가 좀 둔하거든요...:)

      2007/08/12 21:41
  8. 이기삼  수정/삭제  댓글쓰기

    뵙고 싶은 호 선생님과 정 선생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귀언을 들은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저도 파드캐스팅을 준비 중에 있었는데 다시 한번 자극을 받았습니다. 우(雨)울한 날씨지만 언제나 행복하게 보내세요. 삼 드림

    2007/08/1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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