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으로 이사하고 나서 도무지 청소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다음 주가 중간고사이긴 하지만, 일단 오늘 저녁은 청소를 하기로 맘을 먹었다. 박스를 정리하다 나온 2001년도 드림 커뮤니케이션즈의 연말 카드. 당시 인하우스 홍보팀에 있으면서 드림과 일했던 적이 있었다. 맨 오른 쪽의 이중대 부장님은 지금도 젊지만, 7년전에는 더 young한 모습이다.
얼마전 한 컨퍼런스에서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한 에이전시에서 10년동안 근무하다가 얼마전 인하우스로 옮긴 모 이사님. 나이가 먹고, PR업계에 있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한 회사에서 함께 일하지 못했지만, 또 때론 경쟁자이기도 하지만, 한 바닥에서 오래된 '선수'들을 만날 때, 그리고 생각할 때, 든든하다. 만약, 이 바닥에서 경험을 쌓아가는 선배, 동료, 후배들이 없다면, 나도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이중대 부장님은 장점이 많지만, 자신이 일하는 조직에 대한 애정이 끔찍하다는 점을 꼽고싶다. 드림에서 오래동안 일하면서 후배들을 무척이나 아꼈고, 에델만으로 옮기고 나서도 그렇다.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에서 승승장구하다가 에이전시에서 커다란 프로젝트를 거뜬히 소화하고, 다시 자신의 고향으로 복귀하여 새로운 에이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정용민 부사장님도 그렇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드리머들중에서도 다양한 곳에서 또 PR업계를 살찌우며 선전하고 계신 분들이 보인다. 이런 분들이 더욱 두터워졌으면 한다.
드림커뮤니케이션즈는 예전과 또 다른 모습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들었다. 척박한 PR업계에서 그래도 생명력과 그들만의 문화를 만들어온 드림 커뮤니케이션즈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 드리머들께도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라며.
새해가 되면 관련 이미지를 올려놓고, 스토리 하나 올려야지 했는데, 이리 올려주셨군요. 드림에 재직할 땐 참 드리머라는 단어가 우리 회사 직원들의 정체성이자 자기 비전이였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매년 나이라는 것을 먹게 되면서, 한해 한해 지나가게 되는데, 그래도 큰 후회는 없는 듯 합니다. 그건 아마도 새로운 꿈을 꾸고, 그걸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느라 매번 바쁘게 살아왔기 때문이라 생각이 들고요. 그래도 40살이라는 나이가 되면 저도 하프 타임을 갖고 싶네요. 그 누군가처럼. ㅎㅎ 매년 건승하자구요!
블로그에 올린 글 감사히 잘 읽었어요. 주니캡님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합니다. 한 군데에서 열정적으로 잘 한 사람이 다른 곳 가서도 잘한다고. 드리머로서 열심히 하던 모습이 Edelmanite로서도 더욱 성숙하게 나타나는 요즘인 것 같아 기쁩니다. 모두 중대 부장님의 타고난 좋은 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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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관련 이미지를 올려놓고, 스토리 하나 올려야지 했는데, 이리 올려주셨군요. 드림에 재직할 땐 참 드리머라는 단어가 우리 회사 직원들의 정체성이자 자기 비전이였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매년 나이라는 것을 먹게 되면서, 한해 한해 지나가게 되는데, 그래도 큰 후회는 없는 듯 합니다. 그건 아마도 새로운 꿈을 꾸고, 그걸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느라 매번 바쁘게 살아왔기 때문이라 생각이 들고요. 그래도 40살이라는 나이가 되면 저도 하프 타임을 갖고 싶네요. 그 누군가처럼. ㅎㅎ 매년 건승하자구요!
2008/03/23 01:31블로그에 올린 글 감사히 잘 읽었어요. 주니캡님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합니다. 한 군데에서 열정적으로 잘 한 사람이 다른 곳 가서도 잘한다고. 드리머로서 열심히 하던 모습이 Edelmanite로서도 더욱 성숙하게 나타나는 요즘인 것 같아 기쁩니다. 모두 중대 부장님의 타고난 좋은 근성입니다.
2008/03/23 14:54정교하게 색을 연출한 사진이군요. 직원들은 모두 흑백톤의 옷을 입고, 가운데 이지선 전 대표만 하늘색 옷을 입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자연스런 느낌을 주면서, 가운데 대표에 눈길이 갑니다.
2008/03/23 04:18네. 많이 신경을 써서 찍은 사진인듯.
2008/03/23 14:59오래된 선수도 좋지만, 현재 에이전시들에게는 오래된 코치들이 좀 더 필요하지 않나...해요. 일잘하는 선수들은 많은데, 일잘하게 하는 코치들이 조금 모자라네요. 지난 금요일 못뵈서 섭섭....했습니다. 호코치님.
2008/03/23 11:01저도 못 봐서 아쉬웠어요. 함께 술이라도 마시며 이야기 좀 나누고 싶었는데... 담에 봐요. 시험이나 학기 마치고...ㅠㅠ
2008/03/23 15:01글로벌 홍보 리더로 선정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블로그 서핑을 하다가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소개해주신 프로젝트도 덕분에 잘 끝났습니다. 다음 달에 Choi S.H.님과 함께 뵙겠습니다.
2008/03/23 11:45감사합니다. 잘 되었네요. 유 대표님께도 좋은 프로젝트였기를. 네. 다음달에 뵈요.
2008/03/23 15:01호코치님, 쥬니캡님 블로그에서 소식 접했습니다. 글로벌 홍보리더로 선정되신 거 축하드립니다. :-)
2008/03/23 16:36감사합니다. 꼬날님. 쑥스러워서...
2008/03/23 16:52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008/03/25 12:32한 때 드리머였던 저도 가슴이 뭉클해지는데요~ ^^
2008/03/25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