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미국의 노동부(Department of Labor) 홈페이지에서 Public Relations Specialists에 대한 자료를 읽게 되었습니다. 읽으면서 느낀 것은 직업으로서 'PR'에 대해 비교적 상세하고, 또 현실적으로 적어 놓았다는 점입니다.

특히, 업무 환경(work environment)에 대해 적어 놓은 분이 아주 현실적이었는데요. 다음과 같이 적어 놓았습니다. "무급 야근(unpaid overtime)," "불규칙한 일정," "스트레스" 등의 표현을 보니 미국 PR업계에서 실무자들이 갖는 느낌도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는 않은가 봅니다.

Work environment. Public relations specialists work in busy offices. The pressures of deadlines and tight work schedules can be stressful.

Some public relations specialists work a standard 35- to 40-hour week, but unpaid overtime is common and work schedules can be irregular and frequently interrupted. Occasionally, they must be at the job or on call around the clock, especially if there is an emergency or crisis. Schedules often have to be rearranged so that workers can meet deadlines, deliver speeches, attend meetings and community activities, and travel.


고용인원수를 보면 2006년 기준으로 243,000명인데, 2016년에는 43,000명이 늘어, 286,000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8%의 성장세인데, 이는 일반적 직업의 고용증가추세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지만, 신입사원(entry level)의 취업은 점차 더 경쟁적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픈되는 신입자리의 증가추세보다, 지원자 증가추세가 훨씬 더 앞지를 것이기 때문이지요. PR Firm의 고용은 계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PR이 점차 더 아웃소싱이 될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미국 자료이기는 하지만, 직급별 평균 수입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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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자우편으로 홍보대행사 피알원 미디컴(대표: 이재국, 이 사장님은 에델만의 전신인 퍼블릭 코리아에서도 근무하신 바 있었습니다. 정말 옛날 에델만 홈커밍 데이에서 한 번 뵌적이 있었는데, 특유의 춤추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어서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지요)의 뉴스레터 "언론의 재구성"을 받았습니다. 읽어보니 web 2.0이 언론과 PR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몇 가지 글을 담고 있었는데요. 관심있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여기에 링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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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보험공사 홍보전략실에 근무하시면서 한양대학교에서 박사 논문을 준비하고 계신 김현정님께서 연구를 위해 아래 공지문을 블로그에 올려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연구 내용이 PR 분야이고, 홍보에 대한 좋은 연구를 하고 계신 것으로 생각되어, 여기에 올립니다. 관심있는 여러분들께서 참여하시고, 또 행운의 선물도 받으셨으면 합니다. 즐거운 주말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 김현정님의 공지문 내용입니다. 참고로, 김현정님의 연락 메일은 illda@naver.com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김현정이라고 합니다. 지금 한국수출보험공사 홍보전략실에 근무하면서,
한양대 광고홍보학과에서 홍보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이현우 교수님의 지도 아래 박사학위논문을 쓰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쓰고 있는 논문의 제목은 "CMC(컴퓨터 매개 커뮤니케이션)에서 이슈 생성에 관여하는 public 결정요인 및 여론 형성 과정에 대한 연구(가제)"이며 논문의 주제는 온라인에서 이슈에 의견을 게재하는 공중을 결정하게 하는 요인 및 공중의 의견, 즉 여론을 온라인에서 형성하게 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입니다. 
 
헌데 이 연구를 위해서는 온라인을 통해 올라온 공중의 의견 개진 글에 대한 분석 및 글을 올린 이들의 의도와 지각을 파악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해서, 홍보와 마케팅에 관심있는 분들이 찾아오시는 김호님의 블로그에 이러한 협조 공지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부탁드리는 내용은 온라인 토론방에 의견을 올려주셨으면 하는 것인데요. 제가 논문을 위해 개설한 인터넷 토론을 위한 까페에 의견을 게재해 주시고, 추후에는 의견 게재 관련해서 온라인 설문에 참여주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까페의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다음의 "이슈와 여론
http://cafe.daum.net/issue-opinion"과
2) 싸이월드의 "이슈와 여론 
http://club.cyworld.com/issue-opinion"입니다.
 
위 둘 중 아무 데고, 이용하기 편하신 곳에 방문하여 클럽 가입하시고,
"의료보험 민영화" 및 "사내 직급파괴" 이슈에  의견을 좀 올려주시면 됩니다. 
 
이 까페들은 지난 주(6월 23일)에 처음 개설했고요.
약 3주 정도만 한시적으로 운영한 후에 데이터가 구해지면 닫을 예정입니다.
 
또한 게시 클럽을 닫을 시점에 설문을 할 예정입니다.  해서, 클럽 가입 후 의견 개진과 추후에 설문을 부탁드립니다. 얼굴 뵙고 부탁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 일일이 만나 뵈올 수가 없어서 이렇게 이메일로 부탁드리게 되었습니다.
 
클럽에 올리신 글들 및 설문결과는 연구의 데이터로만 활용될 것이며 익명을 절대 보장합니다.

또한 이슈 토론방에 참여하시고, 설문에 응답하여 주신 이들 까페의 회원분 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많은 분들께 다양한 상품권을 선물로 드릴 예정입니다. 선물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선 물 내 역 -
 
1등(1명) : 15만원권 상품권 1매
2등(2명) : 10만원권 상품권 각 1매
3등(3명) : 5만원권 상품권 각 1매
4등(5명) : 2만원권 상품권 각 1매
5등(10명) : 1만원권 상품권 각 1매
 
바쁘시더라도 동업에 종사하는 여러분의 이슈에의 의견 개진과 설문에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려 봅니다.
 
눈으로 보지 않고 귀로 듣지 않아도 마음의 눈과 귀는 더 많은 말을 듣고 더 많은 말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눈으로 보이진 않으나, 여러분의 아름다운 마음을 믿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푸른 여름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정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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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Business Blog Summit 2008에서 발표한 <소셜 미디어와 기업 위기관리 - Bad News 2.0>의 자료를 올려 놓습니다.

Web 2.0, 소셜 미디어의 환경 속에서 기업의 위기관리를 위한 중심 맥락을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개념을 저는 Bad News 2.0이라 표현을 해 보았는데요. Bad News 2.0 현상을 롱테일(Long Tail)과 연결시켜 고민하면서, 이의 핵심 특성을 Bad News Overload라고 보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소셜미디어 시대에 기업의 위기관리를 하는 사람들은 Bad News의 새로운 Marketplace에 집중을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기업의 입장에서 정말로 중요한 질문은 이러한 Bad News 2.0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점입니다. 현재로서 제가 가지고 있는 잠정적 결론을 Cool Crisis Communications라고 정의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핵심적 특성을 다섯 가지로 나열했구요.

Crisis Communications에 Cool이란 단어를 붙이게 된 것은, 이번 발표 준비를 하면서 로버트 스코블과 셀 이스라엘이 지은 Naked Conversation(번역판: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의 서문을 읽다가였습니다. 톰 피터스가 이 책의 앞 부분에 추천의 글을 쓰면서 기업 블로깅의 규칙으로서 개방성, 정직함, 그리고 쿨함을 제시했는데요. 이 부분에서, Cool이란 단어가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딱 맞아떨어진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Business Blog Summit 2008에 발표자로 소셜 미디어와 기업 위기관리에 대한 준비를 하면서, 몇 가지 의미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는, 작년 12월 비즈니스 블로그 마케팅 세미나에서 발표했던 것을 조금 더 발전시킬 수 있었다는 것, 그리고, 소셜 미디어와 기업 위기관리의 핵심 사안으로서 Bad News 2.0을 롱테일과 연결시켜 생각해본 것, 마지막으로, 기업 차원의 대응책으로서 위기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Cool Crisis Communications로 정의하고, 그 특성을 정리해본 것이었습니다.

좋은 기회에 초대해준 한국 블로그 산업협회와, 이번 행사를 치루느라 고생하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Bad News 2.0과 Cool Crisis Communications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계속 연구하여, 발전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본 포스팅은 THE LAB h의 기업 블로그인, thelabh.com에도 동시에 올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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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8 발표자료 공유

    Tracked from Interactive Dialogue and PR 2.0  삭제

    지난 6월 25일, 한국비즈니스블로그협회에서 개최하는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PR 2.0 차원에서 기업이 비즈니스 블로그를 초기에 런칭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발표를 하고 왔고요. 관련 자료를 하단과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 View | Upload your own작년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7과 비교했을 때, 작년의 행사에서는 블로그의 개념과 적용 가능한 범위에 대한 첫번째 논의였다면, 올해 행사는..

    2008/06/27 19:08
  2. [홍보대행사 미디컴 AE 김종대] web 2.0은 기업에게 있어 '藥'인가 '毒'인가..?

    Tracked from JErrY Effect  삭제

    홍보대행사 피알원 미디컴 홍보대행사 피알원 미디컴 홍보대행사 피알원 미디컴 홍보대행사 피알원 지난 금요일 참석한 PR人 세미나에서 더랩에이치 김호 대표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소셜미디어와 기업 위기관리(Bad News 2.0)에 대한 내용이였다. (첨부파일 참조_출처 : http://thelabh.com/entry/Bad-News-20과-C

    2008/06/30 01:10
  3. 솔직하지 못할 거면 블로그 하지마

    Tracked from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삭제

    지난 6월 25일 한국블로그산업협회에서 주관한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8 행사가 있었습니다. 지난 해에 이어 치러진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실제 블로그 관련 사례들이 풍부하게 전달되었습니다. 참석자들도 언뜻 보기에도 실무 담당자급들이 대거 참석한 듯이 보였습니다. 어찌보면 예상되었다고 봐야겠죠. 현재 시장 트렌드에 맞춰 마케팅과 홍보를 진행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고 '블로그'가 신조어가 아닌 중요한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결과일테니까요...

    2008/06/30 11:11

지난 한 주는 여기에서 말씀드렸던 설득의 심리학 워크샵(Principles of Persuasion)을 한국내에서 런칭(launching)하기 위해, 한 호텔에서 미국 본사에서 온 트레이너와 함께 합숙을 하며 지내느라 블로깅이 뜸했습니다. 올 한해, 제 회사로서는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 중 하나였는데, 다행히 성공적으로 끝나 한숨 돌렸습니다.

오늘은 지난 한 학기 동안 진행했던 이화여대 PR세미나 종강 워크샵에 대해 몇 자 적습니다. 16주 동안, 학생들과 PR 트렌드에 대해서 참 즐거운 탐구를 했는데요. 수업을 하면서 제가 학생들에게 주고 싶었던 것은 트렌드에 대해 몇 마디 이야기할 수 있는 지식이라기 보다는, 학생들이 각자 관심있는 분야의 PR트렌드를 살펴보고, 이를 기반으로 자신의 미래 비전에 대해 초벌 그림을 그리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Opening Space 워크샵이란 이름으로 오래전부터 해보고 싶었는데요(지난 번 말씀드린 Open Space Technology를 약식으로 활용한 워크샵이었습니다). 약 두 달전에 학생들에게 미리 공지한 안내문입니다.


워크샵 주제가 Opening Space이고, 따라서, 학교 교실을 벗어나서, 정말로 열린 공간에서 학생들과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올림픽 공원의 SOMA 미술관 세미나실이었습니다. 특히, 탁트인 유리와 넓은 공간, 그리고, 정원이 앞에 있다는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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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동안 진행된 워크샵은 거의 대부분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만의 Visioning Board를 만들고... (처음에 올려 놓은 이미지 용량이 너무 커서 중간에 내렸습니다) 그리고, 정원에서 날이 어두워질 때까지 서로 발표하는데 쓰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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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마음속에 들어있던 이야기를 끄집어내다보니, 발표하면서, 세 학생이 눈물을 터뜨리더군요... 그런 순수함이 귀엽기도 하고, 또, 부럽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은 파티였습니다. 피자와 파스타를 먹고나서 삼겹살을 먹으러가자는 학생들을 보고는 이대생에 대한 제 환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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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한 것이 98년이니 벌써 만 10년이 넘었습니다. 이번 한 학기 수업은 여러가지 점에서, 새로운 시도를 해 보았고, 또, 나름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PR Trend에 대한 한 학기 동안의 수업이 제게 가져다 준 가장 큰 교훈은 스토리가 사람의 마음을 열게하고, 이어준다는 점이었습니다. 특히, 내가 먼저 열어야 한다는...

아래는 워크샵을 시작하면서,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배운 내용중, Visioning Board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키워드를 제 나름대로 정리하여 발표한 것입니다. 참고로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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