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개학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지요:) 슬슬 스트레스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번 학기에는 Web 2.0에 대한 수업을 듣게 될 것 같아, 기대도 하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 변화는, 지난 번 여기에서도 잠시 알려드렸던 것과 같이, KAIST의 뇌공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Science Communication & Leadership이란 수업을 맡게 된 것입니다. 늘, '문과생'만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다가, 처음 '이과생'을 학생으로 접하는 것이라 기대반, 불안반입니다. 설득의 심리학을 놓고 수업을 진행하게 될텐데요. 긍정적 정치력으로서, 설득에 대해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심리학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뇌공학 전공 학생들이라, 활발한 토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수업 계획서를 올려 놓습니다.


즐거운 주말 맞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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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안하면 이상하게 봐요?

NextPR 2008/08/27 14:18 Posted by 김호

In his field(웹 컨설팅 업계), it's practically obligatory, chief executive Brian Wynne Williams said. "If we didn't blog," he said, "people would start to wonder about us."

워싱턴 포스트(2008. 8. 25)에 "Marketing moves to blogosphere: Business model shifts to engage customers online"이라는 기사가 실려 링크합니다. 위에 인용한 것처럼, 미국의 웹 컨설팅 업계에서는 블로그를 안하면 이상하게 볼 정도라는군요. 테크놀러지를 다루는 분야에서 이렇다면, 기업과 소비자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다루는 PR 에이전시 업계에서는 더욱 그렇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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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E, 블로거로 만들기

    Tracked from Communications as Ikor  삭제

    지난 일년간 우리 AE들에게 반복적으로 한 이야기들 중 하나가 "블로깅 해라"였다. 현재 정기적은 아니더라도 블로깅을 한다 볼 수 있는 AE는 한두명 정도. 나머지들은 아직도 블랭크 블로그를 온라인상에 처박아 놓았거나, 한두개 철지난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블로그를 방목 중이다. (자기 블로그에 성인사이트 안내 댓글이 무수히 달려 있다는 것도 모르는 선수도 있겠다)일년이 지난 지금 고민은 "어떻게 많은 AE들을 블로거로 만들수 있을까?"다. 일년전과...

    2008/08/27 16:30
  2. 파워 블로거 육성 프로젝트_ 전 직원 블로그 시키기

    Tracked from SAM AVENUE - PRtainment  삭제

    그만 고민하고 블로고스피어에 참여하라 블로그 운영 방안 발표 중인 샘 8월 27일 피알원 신화 임직원 앞에서 기업 블로그 운영 방안에 대해 40분간 발표 했다. 이 발표는 참여 강제력이 없는 자리였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바쁜 업무를 뒤로 하고 참석해 주셨다. 이 감사한 분들에게 40분이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던진 키 메세지는 미안하게도 매우 간단한 것 이었다. '그만 고민하고 블로고스피어에 참여하라' 비록 파워 블로거는 아니지만 지난 1년 넘..

    2008/08/29 02:28

올해 초에도 포스팅을 했었지만(관련 포스팅, 하나, , ), 1년여 간의 준비를 거쳐, 지난 6월, 한 글로벌 기업의 최고 임원진을 모시고 성공적으로 POP_설득의 심리학 워크샵을 런칭했는데요.
 
주로, 기업체 내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POP_설득의 심리학 워크샵을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여의도 메리어트 컨퍼런스룸에서 15분 만을 모시고, 국내 최초의 오픈 워크샵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미리 신청된 두 분을 제외하고 13분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워크샵에 관심있으신 분들을 위해 만든 안내문을 아래 올려 놓습니다.



POP_설득의 심리학 워크샵 11월 14일_15일 안내문


또한, 앞으로 보다 원활한 정보 제공과 소통을 위해 POP_설득의 심리학 워크샵을 위한 공식 블로그를 오늘 런칭하였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혹시라도 궁금하신 사항은 yespopworkshop@gmail.com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 동안 POP_설득의 심리학 워크샵에 관해 문의해주셨던 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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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6 00:16 2008/08/2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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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NM 영진님의 도움으로 블로그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외부로는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관리 모드 등이 더 좋아졌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영진님께 감사드립니다.

영진님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기회를 통해, 저는 그 동안의 콘텐츠를 다시 한 번 살펴보는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테터툴즈로 블로그를 시작한지 이제 1년 반이 지났는데요. 시작할 때는 제 삶의 커다란 변화(이제껏 살면서 사춘기 이후 가장 큰 변화였던 것 같습니다)를 맞이하는 시기라, 주로 half-time 등의 카테고리를 통해 삶의 변화속에서 느끼는 고민 등을 때로 일기장 처럼 많이 이야기 했었습니다.

그 동안 이 블로그에 써온 콘텐츠를 읽어보고, 한 때 의욕적으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업데이트 하지 못하고 있는:) Crisis Lab: ART OF APOLOGY 블로그를 돌아보고, 그리고, 지난 1년여 동안 제 회사(THE LAB h)에서 고객분들과 해 온 일들과 KAIST에서 연구하고 있는 주제를 한 걸음 뒤에서 바라보니, 결국, 지난 10여년 동안 해 왔던 위기관리 주위에서 맴돌며 다양한 렌즈를 통해 바라보려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웹 2.0의 시대 Bad News의 생산과 소비에 대해 고민하고, 위기 대응 커뮤니케이션 2.0으로서 '사과의 기술'에 대해 연구하고, 고객이 더욱 위기관리의 리더십을 갖도록 트레이닝과 코칭을 통해 돕는 일을 하고... 나의 '열정'을 쏟아온, 그리고, 앞으로도 쏟아갈 분야는 지난 10년 동안 해온 위기관리로 귀결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난 2005년과 2006년에 걸쳐 <이코노미 플러스>에 연재하던 칼럼 '김호의 위기관리'를 새로운 메뉴로 만들고, 위기관리에 대한 콘텐츠를 모두 이 곳으로 모으고, 앞으로도 '김호의 위기관리'를 이 블로그를 통해서도 계속 생산해 나가려고 합니다.

그 동안 써 오던 다양한 생각들을 블로그에서 갑자기 멈추지는 않겠지만, 중심축을 조금씩 이리저리 바꾸어보며, 제 나름의 블로그 실험을 계속하려고 합니다. 가끔씩 블로그에 들러 읽어주시고, 또, 댓글이나 이메일을 통해 말 걸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주말 편하게 보내세요.

김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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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3 16:47 2008/08/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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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택과 집중. 블로그 개편

    Tracked from SAM AVENUE - PRtainment  삭제

    2007년 8월 티스토리 계정에 첫 트래픽이 생긴지 1년이 되었다. 처음 티스토리에 자리를 만든 것은 지난 2007년 1월이지만 SAM AVENUE.COM은 테터툴즈를 이용한 설치형 블로그를 사용하다 트랙픽과 저장용량의 압박으로 티스토리로 전향해야 했다. 어디서부터를 SAM AVE의 시작이라고 정의하기 힘들어 티스토리에서 첫 트래픽이 일어난 2007년 8월 어느날로 '블로그 시작'으로 생각하려 한다. SAM AVE는 실패한 블로그다. 본 블로그는 뉴..

    2008/08/31 20:59
"It is critical that organizations
communicate with,
not just to their audiences."
 
(source: The New Role for Public Relations; Connect to Strategy, p. 9)

새로운 PR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 자료 <The New Role for Public Relations; Connect to Strategy>의 링크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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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1 10:07 2008/08/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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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A가 한 과자업체 B에서 일한다고 치지요. 하루는 신문을 보니, B업체에 대한 보도가 나왔습니다. 안 좋은 사건이었다고 치지요. B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야, 어떻게 된거니?" 만약, 그 친구가 기사에 나온 B社의 입장을 그대로 읽어주었다면 어떨까요?

지난 8월 14일 식약청의 발표언론의 보도를 통해 알려졌듯이, 오리온이 미국에서 수입한 허쉬(Hershey) 초콜릿의 유통기한을 변조했다가 적발되었습니다. 자주 사먹는 것은 아니지만, 허쉬 초콜릿을 좋아하는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 기분이 좋을 수는 없었는데요. 문제는 언론 보도나 홈페이지에서 (주) 오리온의 입장을 보기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궁금하여 오리온의 홈페이지 고객만족센터에 문의를 하였더니 아래와 같이 답변이 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언론 보도(한겨레)에 따르면, "식약청은 '고의적인 유통기한 변조로 판단된다'며 업체를 사법기관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되어있는데, 오리온으로부터 받은 답장에는 "사건의 경위와 관계없이... 책임을 통감하며..."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간편하게' 답변하는 것이 이해는 갑니다. 위기 대응에서는 전통적으로 답변 메시지를 길게 하지 말 것이며, 괜히 부담스럽게 긁어 부스럼 만들지 않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언론에도 기사가 나갔는데,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까지 한 소비자들(그 중에는 저와 같은 블로거들도 있겠지요)에게는 '의례적인' 사과를 벗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왜 그럴까요? 위기 커뮤니케이션 1.0은 기본적으로 public communication, 즉, 공중에게 1 대 다(多)의 패러다임에서 메시지를 작성합니다. 하지만, 위기 커뮤니케이션 2.0 (제가 Cool Crisis Communications이라 부르는)은 소셜 미디어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다르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 미디어(personal media)를 상대하는 것이기 때문에 personal communication이라는 성격을 메시지 디자인에서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지요. 물론, 블로거들과의 대화는 전통적인 personal communication이라기보다는, 세상에 공개된다는 점에서 public communication이 함께 혼재되어 있다고 봐야 합니다.

이 포스팅 맨 위에서 이야기한 것 처럼, 위기 대응 메시지를 친구사이의 전화통화처럼 생각하기는 힘듭니다. 그 보다는, (인터넷이라는 공개된) 무대위에서, 친구(블로거)와 이야기하는 상황 정도를 상상해야 한다고 표현하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오리온이 만약 블로거를 대상으로 한다면, 위와 같은 메시지는 어떻게 고쳐야 했을까요? '사건의 경위'와 상관없이가 아니라, 무엇이 사건의 경위였는지를 밝히고, 대응책에 있어서도 좀 더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2.0으로서 Cool Crisis Communication에서는 때때로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것이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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