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ab's intro & policy

안녕하세요. 김호입니다. 제 블로그 Hoh Kim's Lab: Consiliencing Communication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에서는 본 블로그에 대한 소개와 이용상에 있어 원칙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에 대한 소개는 hoh's hats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Intro:

I1. Blog Title

이 블로그의 이름은 Hoh Kim's Lab: Consiliencing Communication입니다. Consiliencing Communication이라는 제목이 뜻하는 바에 대한 간략한 설명은 제 블로그 포스팅 <Consiliencing Communication?>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왜 Lab인가? 시작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싸이에 가보면, 전혀 활발하지는 않았지만, 2000년 4월에 당시 제 수업을 듣던 학생들을 위해 만든 클럽의 이름도 '호의 PR Lab'이었고, 2003년에 만든 클럽도 'PR Lab', 그리고 제 미니홈피 역시 이름이 'Hoh's Communication Lab'이었습니다.

비이커와 현미경이 있는 실험실(lab)이라는 단어와는 어울리지 않는 철저한 문과생인 저이지만, 이런저런 다양한 관심사를 연결(줄긋기)하는 실험들을 해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주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다양한 각도에서, 통섭이라는 접근 방식으로 실험을 하고자 합니다. 제 블로그의 제목에 나오는 Lab은 이런 저의 성향과 의도가 반영된 것이라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I2. Why do I blog?

왜 나는 블로그를 하는가? 몇 가지 주된 이유가 있습니다.

/ New Media Communication Experiment: 커뮤니케이션을 업(業)으로 삼고 살아온 사람으로서, 커뮤니케이션의 문화를 바꾸어가고 있는 web 2.0의 대표적인 현상인 digital storytelling을 직접 체험해보고 싶어서입니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툴(tool)을 통해, 다양한 실험도 해보고, 여러분들과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 Writing Platform: 여기저기에 비교적 많은 글들을 써왔는데, 이것을 하나로 모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본 tattertools 플랫폼을 활용하여, 2007년 새롭게 블로그를 오픈하면서, 흩어져있던 글들을 모으고, 주로, 이 곳을 통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

/ Thinking & Thought Leadership Tool: 제 관심사에 대해 그저 생각하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블로그를 통해 글로 정리해봄으로써, 저에게는 블로그가 하나의 thinking tool로서 작용하기도 합니다. 이 블로그는 제 개인차원의 활동입니다. 하지만, 저는 1인 주식회사(www.THELABh.com)를 경영하는 사람으로서, 개인과 회사의 경계가 모호하기도 합니다. 이 블로그는 제 회사의 웹사이트로부터 연결이 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 저의 생각을 나누고, 또 쌓아가면서, 특정 분야에서 저의 thought leadership을 세우고자 합니다.


* 블로그를 통하여 여러분과 대화를 나누길 원합니다. 그래서, 되도록 자주 블로그를 방문하여, 여러분의 댓글에 대해 답변도 당일에 빨리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외 출장이나 여행, 혹은, 제 개인적인 업무나 사정으로 때로 댓글이나 이메일 답변이 늦어지더라도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olicy:

제 블로그에 복잡한 policy를 달고 싶지는 않습니다(web 2.0시대의 policy에 대한 제 생각은 여기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되도록 어렵지 않게, 명료한 블로그 운영방침(policy)을 알려드리기 위해 아래에 몇 자 적습니다.


P1. "being personal" vs. privacy

블로그는 딱딱하고, 공식적인 발표를 하는 공간이라기보다는, 좀 더 personal한 의견을 공개적으로 내놓고 다양한 분들과 대화를 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쓰다보면, personal approach를 택하게 됩니다. 방문자 여러분께 말을 걸기 위해서이지요.

또 한편으로는 personal하다는 점과 privacy의 보호가 혼동이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이 공간안에서 때로 저는 저의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자발적으로 자유롭게 하게 됩니다.

그러나, 방문자 여러분께서 댓글등을 통해 public conversation을 하실 경우, 운영자나 타인의 privacy가 침해되지는 않는지, 한 번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타인의 private information을 댓글을 통해 올리신다든지, 혹은 저의 private information을 공개적으로 물어보는 경우는 삼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디까지가 privacy인지는 일반적인 상식으로 판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방문자 여러분의 privacy가 침해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때때로, 일부 방문자 여러분께서는, 방문자 자신이나 혹은 저의 privacy가 노출되는 것을 감안,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 기능이나 혹은 이메일(consiliencing@gmail.com)을 활용해주십니다. 저 역시, 블로그의 정신에 따라 되도록 공개된 환경을 원합니다. 그러나, privacy는 존중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필요에 따라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이나 '이메일'을 활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만 보는 댓글'의 경우에는, 올리신 분의 privacy보호를 위해, 제가 읽은 후, 댓글을 남기신 분의 허락없이 지우고 있습니다. 물론,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관리자만 보는 댓글을 남겨주신 분께는, 그 내용에 대해 이메일이나 전화등으로 답변을 드리고 있습니다. 관리자만 보는 댓글을 보고나서 지우는 이유는, 시스템의 이상으로 혹시나 관리자만 보는 댓글이 노출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댓글을 남겨주신 분의 privacy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오니, 이 점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P2. Creative Commons에 관하여:

종종, 제 블로그에 있는 내용을 다른 곳에 써도 되느냐?라는 질문을 받습니다. 아마도, 이런 분들은 제 블로그의 오른편 맨 아래에 나와있는 CC(Creative Commons)를 아직 모르시는 분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Creative Commons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이 곳을 클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간략히 설명드리면, 혹시라도 제 블로그에 있는 내용중에 쓰시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제 허락을 따로 받지 않으시고 쓰셔도 됩니다. 다만, Creative Commons에서도 나와있듯이, 다음의 조건을 지키는 한도내에서 그렇습니다.

1. 저작자표시: 제 블로그의 내용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실 경우에는 제 블로그에서 내용을 가져오셨다는 저작자를 표시해주어야 합니다. (예: 출처 - www.hohkim.com)

2. 비영리: 제 블로그에 있는 내용을 쓰실 경우에는, 비영리 목적으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3. 변경금지: 제 블로그에 있는 내용을 다른 곳에서 개인적으로 사용하실 경우에는 컨텐츠를 개작, 변형, 가공하실 수 없습니다.

* 이 밖에 non-blogging 카테고리에는 제가 신문이나 잡지, 저널 등을 통해 발표한 칼럼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컨텐츠는 Creative Commons가 아니라 저작물 Copyright의 적용을 받는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아마도 어떤 분들께서는 "니 블로그에 얼마나 대단한 내용이 있다고 그래?"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적어도 저에게는 (2007년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40년에 걸친 인생경험과, 10년 동안의 실무 경험, 그리고 적지 않은 공부와 개발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블로깅이므로, 저에게는 매우 소중한 컨텐츠들입니다. 물론, 제가 타인의 블로그나 저작물의 내용을 인용할 때는, 출처를 밝히고 있습니다.

저의 생각들을 관심있는 분들께 나누기 위한 목적도 있는 블로그이므로, 이러한 저의 블로그의 policy를 존중해주시기 바랍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consiliencing@gmail.com으로 문의주시면, 성실하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

* 본 공지문은 2007년 8월 6일 포스팅되었으며, 앞으로도 필요에 따라, 조금씩 수정, 변경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policy인 CC(Creative Commons)는 이 블로그가 처음 생길 때부터 표시가 되어 있던 것으로, 본 공지문의 포스팅 시점과 상관없이, 본 블로그에 있는 모든 컨텐츠에 적용됨을 알려드립니다.



hoh's hats

안녕하세요. Hoh Kim's Lab: Consiliencing Communication을 운영하는 김호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가 저에게 살면서 8개의 모자(eight hats)를 써야 한다고 말하더군요. 살아가면서, 다른 타이밍에 혹은 동시에 여러가지 역할(hats)을 하게 되는데, 그것이 8개는 되어야 하고, 또, 그러한 '모자'들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뜻이었습니다. 예를들어, 자신의 직업 분야에서만 8개의 모자를 쓰거나, '~협회장' '~동창회장' 등의 모자를 여러개 쓰는 것과는 다른 의미였지요.

한 번, 그 친구의 충고에 따라, 저의 다양한 모자들을 중심으로 소개해볼까 합니다. 아직 8개가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모자는 크게 세 가지 부류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그 동안 계속해서 써왔고, 그래서 경험이나 역량이 쌓여있는 모자. 두번째는, 어떤 모자를 쓰고 싶다는 방향을 잡고나서, 이제 경험과 역량을 쌓아가고 있는 모자.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아직 어떤 모자를 써야 할 지 방향이 잡히지 않은 모자입니다. 따라서, 아래 소개하는 모자들은 첫번째와 두번째 부류에 속하는 모자들을 순서없이 소개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h는 hat의 준말입니다).


h1_"story worker": 주로 쓰거나(writing), 말하는(speaking) 행위를 통해 이야기하는 저의 역할을 말합니다. 물론, 듣기(listening)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읽는(reading) 행위도 포함이 됩니다. 다른 말로, conversation worker, 혹은 conversationalist라 해도 좋습니다. 잡지 등을 통해 칼럼을 쓰기도 하고(본 블로그의 'non blogging' 카테고리에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글이나 파드캐스팅을 통해 대화를 나누고, 여러분과 관계를 맺으려 합니다. 서투른 점은 있지만, 이 공간에서 다양한 실험의 아이디어를 찾고, 실제로 해 보고, 또, 그 과정에서 갖게 되는 느낌들을 되도록 솔직하게 표현하려 하고 있습니다.

h2_woodworker: 저는 아마추어 목수입니다. 목공소에 처음 나간 것이 2006년 5월쯤이었습니다. 제가 목공일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는 제 블로그의 포스팅 <조지 나카시마와의 만남. 그리고 1년>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주로 책과 관련된 가구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책상, 책장, 그리고 의자 등을 주로 만들며, 제가 직접 디자인과 제작을 합니다. 물론, 저의 목수 사부님께서 코칭을 해 주십니다. 제 작품 중 일부는 본 블로그 hoh, woodworker 카테고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3_entrepreneur: 저는 경영자이자 사업가입니다. 2004년에서 2007년까지는 단일 PR컨설팅사로는 세계 최대인 에델만에서 '월급사장'으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기도 했구요. 2007년 6월에는 잘 나가던 '월급사장'직을 그만두고, 제 회사인 THE LAB h (정식 등록 명칭은 "주식회사 김호더래버러토리"이고, 영문명칭 겸 약어로는 보통 THE LAB h라 부릅니다)를 설립하여, '오너 사장'으로 변신했습니다. 변화의 이유와 과정에 대해서는 제 블로그 포스팅 <에델만의 새로운 출발, 그리고 나의 새로운 출발>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2007년부터 제 명함에 쓰게 되는 founder라는 말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비록 1인 법인이지만, 저에게는 큰 모험의 시작이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것들을 배워나가기 때문이지요. 이 회사는 2008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하게 되고, 보다 상세한 정보는 www.THELABh.com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07년 현재는 임시 사이트입니다).

h4_jazz musician: 저는 초보 재즈 뮤지션입니다. 유치원때 시작하여 중학교에 들어갈 때까지 끊이지 않고 배웠던, 그리고 20대 후반에 잠시 배웠던 피아노 실력이 아직 조금은 남아있습니다. Jazz에 대한 관심, 그리고 improvisation에 대한 호기심으로 2007년 여름, 서울 재즈 아카데미에서 새롭게 재즈 피아노를 배우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유학하던 시절에는 saxophone을 잠시 배우기도 했지만, 그 이후에는 손에 잡질 못했습니다. 때로는 악기점에 가서, saxophone을 바라보며 침만 꼴딱 삼키다 돌아오기도 합니다.

h5_coach: 제 현재 직함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제 회사인 THE LAB h의 Head Coach이자,  에델만에서 위기관리 수석코치(Executive Crisis Coach)를 겸직하고 있습니다. 직업적으로는 제게 가장 중요한 모자입니다. 주 전문 분야는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본 블로그의 Leadership in Crisis 카테고리를 참조)과 Web 2.0시대의 PR의 새로운 정의로 제가 생각하고 있는 리더십 커뮤니케이션(Leadership Communication)입니다. 제가 직접 교육기관에서 선생님 역할을 시작한 것은 1998년 가을 연세대학교 기업이미지전략학교(보통 '이즈스쿨'이라고 합니다)를 통해서였습니다. 첫 수업 시간, 교실을 들어갈 때, 떨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 때, 매주 수업 전날이면, 새벽까지 수업준비를 하곤 했습니다. 제겐 너무나 재미있고, 보람있었기 때문입니다. 2003년부터는 기업체의 CEO, 임원을 대상으로 한 개인 코칭 및 팀 코칭, 그리고 워크샵 진행을 꽤 많이 해왔습니다. 제가 여기에서 말하는 코치로서의 모자는 코치뿐만 아니라, workshop facilitator, 임원이나 실무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하는 speaker, 그리고 때때로 학생들에게 강의하는 teacher/lecturer의 역할도 포함합니다. 제가 코치가 되기까지의 사연과 앞으로의 생각들은 저의 블로그 포스팅 <Next 10 Years: '1인 주식회사' 시나리오 개발을 위한 다섯가지 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Other hats to come...

제가 앞으로 쓰고 싶은 모자들입니다. 서두르지 않고, 조금씩 모자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h_champagne expert: 저는 샴페인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지난 1년 반 동안 집에서 먹은 '공식' 기록만 52병입니다 (저는 마개를 모아놓습니다). 밖에서 마신 것까지 합치면 더 많겠지요. 싸구려 sparkling wine에서 Pol Roger의 Sir Winston Churchill까지 마셔보았고, 제 냉장고에는 제조자의 서명이 들어있는 특별한 Dom Perignon 1998년산 빈티지가 있습니다. 몇 개월 전 선물로 받아 아껴놓고 있는 것인데, 조만간 마실까 생각중입니다. 앞으로는 프랑스의 Champagne지방을 가보고 싶구요. 샴페인에 대한 글도 써보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물론, 샴페인 터뜨릴 만큼 축하할 일들이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h_photographer: 저는 사진의 원리에 대해서 아직도 잘 모릅니다. 카메라 조작법은 더더군다나 아주 기본적인 사항밖에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7년 큰 맘 먹고 산 Nikon D80을 무척 아끼고, 즐겨 찍습니다. 기계가 좋아서 그런지, 저의 무식한 실력을 좀 '커버'해주기도 합니다. Nikon에서 하는 무료 교육을 번번히 선착순을 놓쳐 아직 못받고 있습니다. 교육도 좀 받고, 사진도 계속 찍다보면, 저 만의 angle도 찾고, 사진을 찍을 수 있지 않을까,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블로그를 통해 무식하게 찍은 사진을 용감하게 올리고 있습니다.

h_???: 앞으로 살면서 또 다른 모자를 갖고 싶다는 아이디어와 욕심도 생겨나고, 그리고, 그것을 실천에 옮길 수 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이상이 저의 모자에 대한 이야기였구요. 혹시라도 저에게 이메일 하시길 원할 경우에는  consiliencing@gmail.com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제 실험실 겸 블로그인 Hoh Kim's Lab: Consiliencing Communication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007년 여름, 하프타임중에. 김 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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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h Kim's Lab: Consiliencing Communication
'줄긋기(통섭)'를 통해 다양한 삶, 현상과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한 곳 Hoh Kim's Lab입니다. - photograph by SH 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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